어제 뽑고 퇴근 길에 잠시 여기저기 테스트좀 하고 오늘 출근 까지의 후기 입니다.

기존 있던 전기 자전거의 경우 오토바이처럼 엑셀이 핸들에 장착 되어서 당기면 지가 알아서 가는 반면

브레이스의 경우 사람이 패달을 밞을때 도로 상태에 따라 힘을 전달해 줍니다.


기존 녀석의 장점은.

초기 가속이 편하다(당기면 되니깐)

자전거가 무거워서 안정성이 있다(개인적인 생각)


브레이스 장점

기존꺼 보다 가볍다(그래도 일반 자전거 보단 무겁습니다 25Kg)

베터리가 오래 간다(오래 가더군요 약 40Km 주행 했는데 에너지 20% 소비 한거 같습니다 평지 90% 오르막 10%)

가속이 좋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힘을 패달 밞을때 마다 주니 가속력이 좋더군요)


기존 꺼의 단점

무겁다(보디 30kg 베터리 10kg)

주행거리가 40Km 이상은 무리다(무리더군요.. )

베터리 없으면 지옥이 기다린다(40kg 짜리 끌고 다니니 지옥을 봤습니다..)

수리가 어렵다 (A/S는 좋습니다만 자체적으로 수리 하긴 어렵더군요 뒷바퀴 튜브 가는데 지옥을 봤습니다..)


브레이스 단점

안정성이 없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기존꺼 보다 가벼워서 그런지 뭔가 안정성이 없다는 느낌입니다.)

타이어가 잘 미끄러진다(이건 좀 타고 생각해서 바꾸던가 해야 겠던데 스파이크가 많이 없는 그냥 일반 도로용이더군요.. 브레이크 밞다 보면
                                 미끄러지더군요..)

비싸다.. (한 170만원 정도면 딱일꺼 같은데.. 200은 솔찍히 너무 비쌈..)


뭐 일단 잘사긴 한거 같은데.. 예전엔 보관은.. 그냥 문에 걸어 놨는데  요즘은 방 안에 넣어 둡니다.. 힘드네요..


게임좀 줄이고 운동좀 하고 지나가다가 이뿐 아가씨 있으면 따라 가면서 헌팅도 좀 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