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양산예정 수퍼카 918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한 918 RSR이 2011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됐다.



911 GT3 R에 적용되기도 했던 플라이 휠 어큐뮬레이터는 조수석에 설치되며 분당 36,000번까지 회전하면서 전기 에너지를 운동 에너지로 저장해준다.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버튼을 누르면 운동 에너지는 다시 전기 에너지로 전환되어 앞 바퀴에 하나씩 연결된 모터로 보내진다.

운전석 뒤로는 RS스파이더에서 파생된 V8 직분사 엔진이 위치한다. 10,300 RPM에서 563마력을 발휘하며 75kW를 내는 두 전기모터와 결합하면 총 출력은 767마력에 이른다.

역시 RS 스파이더에서 가져온 6단 변속기와 조합되며 패들쉬프드로 조작 가능하다.



앞바퀴의 전기모터는 제동시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플라이 휠 어큐뮬레이터에 저장하며 이 에너지는 추월시나 가속시 사용될 수 있다.

이는 완충시 8초간 지속된다.



918 RSR은 1971년 르망레이스에서 기록을 세운 포르쉐 917k의 디자인을 계승하며 당시 917k의 넘버 22를 물려받았다.

------------------------------------------------------------------


오버도즈님 말처럼 개구리 같은 귀여움으로 승부하던 포르쉐인데
역시 슈퍼카라인은 페라리나 람보르기니급의 자세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