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도 봤네요.
느낀 점은... 놀란 감독의 영화 배트맨비긴즈와 다크나이트가 이 아캄시티보다 나중에 나왔다면
영화는 너무너무 지루하고 시시하게 느껴졌을 것이라는 점.
정말 대단한 게임이었음.
게임성으로나 작품성으로나.
다크나이트에서 히스레저의 조커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 한동안 오리지날 조커가 좀 잊혀진 감이 있었는데
아캄시티 플레이 이후, 히스레저의 조커는 그냥 묻혀버렸네요.
아... 아캄시티 조커 진짜 대박... 히스레저 조커가 그냥 시시해졌네요.
한가지 아쉬운 건 마크 해밀옹이 이제 조커 성우를 안하신다고...
토바 // 정말 이전까지 '히어로'를 대상으로 삼은 게임중 제대로 된게 없었는데 이번 배트맨:아캄 시리즈가 히어로물 게임중에선 가장 대박친 게임일겁니다.
굳이 히어로때문이 아니더라도 게임 시스템도 매우 우수하고 게임성도 말할게 없구요. 액션게임으로써의 액션성은 만점중에 2만점이고 잠입이나 어드벤쳐도 잘 녹여놨습니다.
정말 꼭 해봐야할 게임중 하나!
출시전부터 아예 GOTY(Game of the year) 수상이 확정된 게임!
히어로물 게임도 자꾸 자꾸 만들다보면 명작게임이 나오기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