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틀넷2.0방식의 pc패키지게임 출시 이후 복돌이들이 급속하게 줄었다는 결과를 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싱글플레이도 인터넷 연결이 되어야 한다는 방식인데요
pc패키지 게임의 마지막 희망이 바로 베틀넷2.0시스템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악튜러스 광팬으로서 올초 악튜러스 온라인의 제작검토 소식을 들었을때 정말 깜짝 놀랐지만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더군요
물론 온라인으로 출시된다고 해도 후속작이 나온다는게 정말 기쁜 일이긴 하지만요..
예전에 김학규님께서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pc패키지 게임으로 악튜러스를 리메이크 해보고 싶다고 하신 기사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게임시장의 특성으로 보면 100% 불가능해
보이지만 조만간에 기회가 올수있지 않을까 싶네요..해외에서도 베넷2.0방식으로 전환 이후에 패키지 게임이 최근에 다시 흥행중이구요
스타2도 한국에서 복돌이들이 별로 없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디아3까지 증명된다면 이런 방식의 pc패키지게임 제작을 국내 게임 제작사들이 슬슬 고려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해외와 한국의 사정은 엄연히 다르다고 봅니다 불법복제에 대한 인식도 한국인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죠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이 뒷받침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pc패키지가 다시 한번 말들어지지 말라는 법도 없지 않을까요?
일단은 베넷방식이든 스팀방식이듯
우리나라 한정에선 힘들어요
스팀게임들도 크렉질해서 많이들 하는거도 그렇고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시장 규모자체가 너무 작어요
인구가 작년 통계로 4750만 인데 이중에서 게임을 하지 않는 인구 빼고 복돌이 빼고하면 몇이나 남을까요
한방에 전세계적으로 먹힐 게임을 만들면 모르겠지만
그렇게 만들수 있도록 지원 해줄 투자자도 국내엔 없고 말이죠
제 바램은 악튜러스2 라는 이름을 달지 않고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름은 약간 달라도, 딱 보면 악튜러스2구나.. 싶은 그런 게임이면 괜찮을꺼같구요.
베틀넷 시스템만 완성이 되어도.. 성공이랑은 거리가 멀듯해요...
스타가 유행할때.. 비슷한 시스템에 .. 나오는 패키지 마다 .. 다 만들어졌지만... 아직 남아있는게 없는걸 보면 말이죠..
저도 베넷 방식이든 스팀 방식이든 국산 패키지 게임 시장이 살아나길 바라는 사람인데 수익성이 걸림돌 같아요. 복사 문제도 그렇고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는 것 만큼 수익성이 있는가에 의구심이 들죠. 온라인으로 돈을 많이 번 메이져 회사에서 봉사활동 차원으로라도 패키지 게임 시장도 신경 좀 써줬으면 좋겠는데...진짜 말 그대로 돈을 그냥 갖다 버리는 셈이 될 수도 있어서 강요는 못하고 결정권자의 의지가 중요 하겠죠. 베넷 방식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해킹이 가능 할 것 같고...방법은 온라인 요소를 완전히 배제 하지 않고 끊임 없이 통신 요소가 가미되어서 해킹 버전으로는 도저히 재미가 안나는 형식으로 패키지 게임을 구성하는게 복사를 막는 방법 같습니다. 더불어 동서스팀채널 같은게 생겨서 달러가 아닌 원화로 결제되는 온라인 패키지게임 마켓도 생겼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