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설치하다 고개를 돌려보니 부스걸들의 예비소집(?)이었는지
바로 앞으로 부스걸들이 일렬로 줄서서 지나가는거 20초동안 멍때리고 봤네요.
음.
대략 풍년 예감 *-_-*
이번 블리자드 부스는 스투 군심, 판다렌, 블리자드도타, 디아3 까지 나름 볼거리는 많으나
검은색 컨테이너 부스 규모를 봤을땐 작년보다 더 작아보였습니다. 시연행사 규모도 작년보다 적을듯 싶구요.
기분상인진몰라도 작년에 크게 부스를 차렸던 회사들 중 규모가 축소된 느낌이 드는곳도 몇군데 보였습니다.
아무튼. 일단 오늘 아침부터 뚜껑을 제대로 열어봐야 알겠지만요.
무엇보다도 부스걸 하악하악
블리자드 부스는 쓰잘떼기 없는 이동식 장식품 따위에게 공간할애없이 채울 수 있는 한 시연대를 꽉꽉 채워놓아서 좋더군요. 덕분에 스2 시연당시에는 줄이 무지막지하게 길었지만 예상 외로 빠르게 들어가서 놀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