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기대작이었던 테라노바는, 점점 평작을 넘어 망작이 되어가고 있는듯합니다.

 

애초에 주인공 남자가 전직 경찰이고 부인이 의사였을때부터 알아차려야 했습니다..

테라노바는 그냥 흔한 수사물이었습니다.

단지 배경이 SF+공룡시대라는 것 뿐..

 

개인적으로는

초반부터 거주지인 '테라노바' 파괴 -> 주인공 가족들의 야생 생존 스토리로의 전개를 기대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제작자들은 비교적 안전한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뭐 아직 6편까지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전개를 보면 요태까지(여태까지) 그래와꼬(그래왔고) 아페로도(앞으로도) 계속 그럴것 같습니다.

물론 좀 더 파격적인 전개를 보여줄 가능성은 조금 있지만, 가능성은 아주 낮을 것 같습니다.

 

즉, 테라노바 보다는 NCIS가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테라놉 주인공의 수사방법도 '직감'수사)

 

여담1: 주인공인 짐 셰넌역의 제이슨 오마라는 보면 볼수록 게임 '데드 스페이스'의 아이작 클라크를 닮은 것 같아요.

여담2: 편수를 더할 수록 나오미 스캇(주인공의 큰딸 매디 셰넌역)의 출연이 줄어들어서 약간 실망중..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