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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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http://news.empas.com/issue/show.tsp/cp_hi/876/20050814n02059/
이글보고 난뒤...무궁화 본지 참 오래 되었네요...일본의 상징이라는 벚꽃은
길가에 수두룩한데...왜 우리나라 무궁화는 사라져 가는걸가요. 예전에
살던 아파트단지 내에는 무궁화를 심어놨던게 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는 아파트단지내에 무궁화를 심는걸 법으로 제정하라!
국화(國花)좀 보고프다~
무궁화 무궁화 우리 나라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 나라꽃~
맞나...OTL;;
이글보고 난뒤...무궁화 본지 참 오래 되었네요...일본의 상징이라는 벚꽃은
길가에 수두룩한데...왜 우리나라 무궁화는 사라져 가는걸가요. 예전에
살던 아파트단지 내에는 무궁화를 심어놨던게 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는 아파트단지내에 무궁화를 심는걸 법으로 제정하라!
국화(國花)좀 보고프다~
무궁화 무궁화 우리 나라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 나라꽃~
맞나...OTL;;
2005.08.15 00:10:39 (*.148.190.23)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593point (51%), 레벨:2/30"){kind=icon}
낚였다 후 예전에 어느 선생님인가 말해주셨는데 무궁화가 이쁘기는 하지만 치우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벗꽃은 흔들리면서 떨어지지만 무궁화는 그냥 뚝뚝 떨어진다고 들은적이... 물론 직접 본적은 없지만요 -ㅁ-
2005.08.15 00:51:49 (*.90.225.73)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4598point (13%), 레벨:7/30"){kind=icon}
진룡 벚꽃이 일본의 상징은 아닙니다-_-;; 그냥 이뻐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뿐이죠. 일본의 국화(國花)도 아니고...(없습니다;; 국화;)
그냥 국민감정때문에, 이쁜 꽃을 학대할 필요는 없죠 ㅎㅎ;;;;
왕벚꽃 나무라는 한 종은 제주도가 원산지기도 하고요.;; 안타깝게도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대다수의 벚꽃이 일본에서 들어온거긴 하지만 말입니다. ㅎㅎ;;
무궁화 같은경우 개량에 개량을 거듭해서 요즘엔 이쁜꽃들 많던데... 어렸을땐 많았는데, 요즘엔 거의 안보이네요....
안타까워요..쫌;
그냥 국민감정때문에, 이쁜 꽃을 학대할 필요는 없죠 ㅎㅎ;;;;
왕벚꽃 나무라는 한 종은 제주도가 원산지기도 하고요.;; 안타깝게도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대다수의 벚꽃이 일본에서 들어온거긴 하지만 말입니다. ㅎㅎ;;
무궁화 같은경우 개량에 개량을 거듭해서 요즘엔 이쁜꽃들 많던데... 어렸을땐 많았는데, 요즘엔 거의 안보이네요....
안타까워요..쫌;
2005.08.15 13:30:18 (*.112.231.54)
국기, 국가, 국화, 국조 등등 나라를 상징하는 상징물은 많지만 각 국가별로 중요시되어야한다,거나
자국민들 마음에 깊이 공감을 일으키는 것은 무엇무엇이어야 한다로 정의되어 있는 것이 없습니다.
전국민적 공감대가 이뤄저야 가능하지 않을가요, 좋은 예로 2002년 이후로 '붉은'이라는 것이 우리의 공감대를 강하게 한대 묶었잖아요?
과연 무궁화가 다시 그런 공감대를 일으킬만큼 강한 이미지가 우리에게 남아있을까요?
누가 언제부터 무엇을 아름답게 여긴게 무슨 상관인가 싶네요..좋은건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좋을수 밖에 없는건데...
제가 작년 나리따에서 치바로 들어가는 동관도 51번 국도를 타고 가다 보니 죄다 무궁화더군요.
오히려 일본애들이 이쁜건 더 잘아는것 같네요.
무궁화가 아름다운건 사실이지만, 관리 하는 사람이 없으면 지져분해지는 건 사실이에요, 관리가 중요한 꽃이죠.
제가 어렸을때 대구 대명동 살았는데 집집마다 무궁화가 있었어요.
해가 중천에 뜰라치면 한복치마 곱게 개듯 꽃잎을 돌돌 말고 조용히 떨어져요.
다른 꽃들 쳐럼 흩날려 밟히거나 검게 퇴색해서 한때의 영화가 무색할정도로 지져분해지는 일도 없고요.
굉장히 사랑스러운 나무에요.
무궁화 심으세요.
말로만 그러지들 마시고요, 하지만 벌레가 많고 손이 많이가야하는 건 사실이에요.
무궁화 집 근처에 들이시려면 각오하셔야 할겁니다.
매년 이맘때만 되면 국화 얘기가 나오는데 이러고들 마니..그냥 씁쓸하네요...
자국민들 마음에 깊이 공감을 일으키는 것은 무엇무엇이어야 한다로 정의되어 있는 것이 없습니다.
전국민적 공감대가 이뤄저야 가능하지 않을가요, 좋은 예로 2002년 이후로 '붉은'이라는 것이 우리의 공감대를 강하게 한대 묶었잖아요?
과연 무궁화가 다시 그런 공감대를 일으킬만큼 강한 이미지가 우리에게 남아있을까요?
누가 언제부터 무엇을 아름답게 여긴게 무슨 상관인가 싶네요..좋은건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좋을수 밖에 없는건데...
제가 작년 나리따에서 치바로 들어가는 동관도 51번 국도를 타고 가다 보니 죄다 무궁화더군요.
오히려 일본애들이 이쁜건 더 잘아는것 같네요.
무궁화가 아름다운건 사실이지만, 관리 하는 사람이 없으면 지져분해지는 건 사실이에요, 관리가 중요한 꽃이죠.
제가 어렸을때 대구 대명동 살았는데 집집마다 무궁화가 있었어요.
해가 중천에 뜰라치면 한복치마 곱게 개듯 꽃잎을 돌돌 말고 조용히 떨어져요.
다른 꽃들 쳐럼 흩날려 밟히거나 검게 퇴색해서 한때의 영화가 무색할정도로 지져분해지는 일도 없고요.
굉장히 사랑스러운 나무에요.
무궁화 심으세요.
말로만 그러지들 마시고요, 하지만 벌레가 많고 손이 많이가야하는 건 사실이에요.
무궁화 집 근처에 들이시려면 각오하셔야 할겁니다.
매년 이맘때만 되면 국화 얘기가 나오는데 이러고들 마니..그냥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