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이려나...

게임방 알바를 하면서 기다리는 손님들 읽으시라고 한개씩 사 놓는 게임책을 읽다가,
학규님이 온 플레이어와의 인터뷰 기사를 읽었습니다.

일단, 눈에 들어오는건, 한쪽 열에 있는 김학규님의 사진들...

정말 엄청 마르셨더군요.. 팔목이며 다리며 얼굴이며... 예전 양복차림의 모습에서 볼 수 없었던,,
고생이 심했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두번째로 느낀것..

인터뷰 내용을 읽다보니,, 예전 학규님이 예기하신 것과 비교되더군요.
또 그런 비교의 글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었고요.

'각자 자신의 아바타를 사랑하며 키우기보단 능력 위주로 키우고 있다'.던지
라그나로크 유저층의 대한 분석 부분이라던지,,

여러 부분에서 왠지... 제 생각이지만, 학규님이 "이건 내가 원하던 것이 아니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 것 같더군요..

아마..오래전부터 그런 생각이 드셧었는지..

또 여기까지 오게된 것이 갑작스레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내용 전달이 잘 됬을려나 모르겠군요..

그 글과 지난 베타 기간동안의 라그와 일들(삼성과의 제휴 등등), 그리고 지금..
휴......

그저 모든일이 잘 되길 바라고, 진정으로 학규님이 원하는 게임을 만드시길 바랄 뿐입니다.

사라 - [星]

P.S 같은 잡지 같은 월에 실린, 그리고 바로 전 페이지 리니지 ... 누구더라.. 기획실장인가.. 팀장인가와의 인터뷰는... 음... 리니지 란 게임에 대한 상당한 자부심과 또한 자만함이 있다고 느껴지던 글이더군요..

가장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뮤,샤이닝로어,라그나로크의 성공여부를 지켜보고 잇다' 는 내용..
뭐가.. 좀 마음에 안든다는.. (샤이닝로어의 해외 퍼블리싱은 엔씨가 한다고 하더군요...쩝)

재미있단건 인정하지만(리니지), 게임외엔 불만사항이 많아서(사람간의 매너,운영태도 등) 인상이 안좋은 게임....(리니지 베타서비스 때부터 했던 유저였습니다...)

잠결에 쓰려니..역시 써놓고 머가 먼지 몰겠군요..--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