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넥슨이 처녀작 1~2개 내놓은 신생 개발사나 됐으면 모르겠습니다. 자라나는 싹, 짓밟을 순 없지 않겠냐는 의견도 달게 받겠습니다만.
창업한지 10년이 넘는 회사가 고작 이 정도의 창작력과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보여준다? 실망 그 자체입니다.
과연 이런 회사가 국내 게임 역사를 대표하는 큰 형님으로 대우 받아야 할까요? 국위선양하는 게임 업체로 평가해야 할까요? 국내 게임업계 먹여살리는 몇 안되는 큰 손이니까 게이머들이 보호해줘야 할까요?
나이 지긋하게 드신 분들을 대우함은 분명 연장자의 개념도 있겠으나 뒤 따르는 후배들에게 올바른 가르침과 덕목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선 선배라는 의미도 분명 찾아볼 수 있을 겁니다.
넥슨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을 해보십시다.
창업한지 10년이 넘는 회사가 고작 이 정도의 창작력과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보여준다? 실망 그 자체입니다.
과연 이런 회사가 국내 게임 역사를 대표하는 큰 형님으로 대우 받아야 할까요? 국위선양하는 게임 업체로 평가해야 할까요? 국내 게임업계 먹여살리는 몇 안되는 큰 손이니까 게이머들이 보호해줘야 할까요?
나이 지긋하게 드신 분들을 대우함은 분명 연장자의 개념도 있겠으나 뒤 따르는 후배들에게 올바른 가르침과 덕목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선 선배라는 의미도 분명 찾아볼 수 있을 겁니다.
넥슨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을 해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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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5818point (3%), 레벨:8/30"){kind=icon}
크리스
2005.06.28 20:53:30 (*.198.84.248)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533point (38%), 레벨:2/30"){kind=icon}
edeito 창작이라는 것을 해보셨는지 의심이 되는군요.
막연한 소문이나 인터넷에서 들었던 풍월로 판단을 하시는것은 아닌지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창작이라는 것은 재해석, 재조립의 연속입니다.
없는 것을 뚝딱 만들어낸다는 것은 정말 어렵지요.
모방을 해야한다라는 생각을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수렴을 해야한다는 얘기지요.
일반 콘솔이나 PC 플랫폼의 게임도 아니고 온라인 게임일 경우에는 선택할 수 있는 창작의 폭은 좁습니다.
주변의 다른 게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게임은 정말로 센세이션을 일으킬 만하다!"라고 느낄만한 게임은 그다지 만나기 어려웠습니다.
재미있는 게임은 곧 돈이 될 만한 게임입니다.
게임이 좋아서 해당 분야에서 일을 하는 것이지만 프로라는 것은 돈을 결코 무시할 수 없죠.
돈이 될 만한 아웃풋을 낸다는 것은 정말로 어렵습니다.
이런 아웃풋을 실제로 내 본적이 있고
상황, 사정과 시간에 쫓겨 고민해 본 적이 있다면
흘려들은 풍월만으로 회사를 깎아 내리는 말은 쉽게 할 수 없을것입니다.
막연한 소문이나 인터넷에서 들었던 풍월로 판단을 하시는것은 아닌지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창작이라는 것은 재해석, 재조립의 연속입니다.
없는 것을 뚝딱 만들어낸다는 것은 정말 어렵지요.
모방을 해야한다라는 생각을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수렴을 해야한다는 얘기지요.
일반 콘솔이나 PC 플랫폼의 게임도 아니고 온라인 게임일 경우에는 선택할 수 있는 창작의 폭은 좁습니다.
주변의 다른 게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게임은 정말로 센세이션을 일으킬 만하다!"라고 느낄만한 게임은 그다지 만나기 어려웠습니다.
재미있는 게임은 곧 돈이 될 만한 게임입니다.
게임이 좋아서 해당 분야에서 일을 하는 것이지만 프로라는 것은 돈을 결코 무시할 수 없죠.
돈이 될 만한 아웃풋을 낸다는 것은 정말로 어렵습니다.
이런 아웃풋을 실제로 내 본적이 있고
상황, 사정과 시간에 쫓겨 고민해 본 적이 있다면
흘려들은 풍월만으로 회사를 깎아 내리는 말은 쉽게 할 수 없을것입니다.
2005.06.28 21:57:52 (*.236.133.248)
후니 edeito 님
게임은 70% 모방과 30%창작 만으로도 엄청나게 독창적이고 참신하게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70%이상의 모방이 없다면 그게임의 성공여부는 전혀 검증 받을수도 없겠죠...(투자도 안할겁니다.)
하지만 넥슨은....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바람의 나라 처음 나올때 미치도록 해봐서 넥슨 싫어 하진 않지만.. 요즘엔 처음으로 싫어지는군요)
게임은 70% 모방과 30%창작 만으로도 엄청나게 독창적이고 참신하게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70%이상의 모방이 없다면 그게임의 성공여부는 전혀 검증 받을수도 없겠죠...(투자도 안할겁니다.)
하지만 넥슨은....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바람의 나라 처음 나올때 미치도록 해봐서 넥슨 싫어 하진 않지만.. 요즘엔 처음으로 싫어지는군요)
2005.06.28 22:10:55 (*.233.240.31)
edeito님이 얘기하시는바는 1% 정도 이해가 갑니다만 자세의 차이라고 봅니다.
애초부터 재해석,재조립(좋게 얘기해서)를 할 의도로 만들었느냐 아니면
애초부터 "새로운것을 창조"해보고자 하다가 엇비슷하게 만들어졌느냐의 차이 말입니다.
표절은 그렇다치고 무단도용 사건은(넥슨은 퍼블리싱만이라지만) 애초부터 "훔쳐서" 만들려고
작정을 하지 않은 이상 절대 일어날수 없는 일일테구요. 넥슨의 표절 의혹 게임들은 비단
개발자가 아니라도 애초 기획이 어디서부터 나왔는지 뻔히 보이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창조란 어렵다. 이해해주자"라는 논리는 정말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자신이 쓴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애초부터 재해석,재조립(좋게 얘기해서)를 할 의도로 만들었느냐 아니면
애초부터 "새로운것을 창조"해보고자 하다가 엇비슷하게 만들어졌느냐의 차이 말입니다.
표절은 그렇다치고 무단도용 사건은(넥슨은 퍼블리싱만이라지만) 애초부터 "훔쳐서" 만들려고
작정을 하지 않은 이상 절대 일어날수 없는 일일테구요. 넥슨의 표절 의혹 게임들은 비단
개발자가 아니라도 애초 기획이 어디서부터 나왔는지 뻔히 보이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창조란 어렵다. 이해해주자"라는 논리는 정말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자신이 쓴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05.06.28 22:23:23 (*.120.61.32)
신희성 솔직히 넥슨은 "바XX XX"라는 게임이후로 제대로된 게임을 내놓았다고 전혀 말을 할 수가 없지요.. 여하튼
돈좀 벌었다 하면 짖밞으려는 고약한 기업들 심보는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NC소프트 또한 그러니까요.
돈좀 벌었다 하면 짖밞으려는 고약한 기업들 심보는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NC소프트 또한 그러니까요.
2005.06.28 23:39:51 (*.236.81.160)
Piore, 후니 // 뭔가 만든다는 것이 그냥 이미지를 참고하고 영감을 얻어서 뚝딱 만들어지는 그런것이 아닌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프로세스에 의해
만들어 진다는것을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애초 기본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효과적인 다양한 자료를(정말이지 수도없는..)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방대한 문서와 다양한 참고 이미지들은 우선적으로 내부적인 컨셉트의 공유를 위한 에디팅이 가해지게
되는데 이때 효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자료의 리터치나 합성등 최소의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는 디자이너의 능력을 가늠할 수 있을만큼 중요하고도 초반방향 설정에 빠져서는 안될 프로세스입니다.
이렇게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개발자들간의 방향과 이미지 공유가 이루어지고 이후 이를 다양한 형태로 발전시키게 되지요.
넥슨을 옹호하는 입장으로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제라의 이미지 도용건은 내부 컨셉트 공유용 참고 이미지이고
외부로 나가게 된건 실수라고 넥슨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음에도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게임 자체를 표절게임으로 몰아가는건
디자인을 하는 사람으로서 무척 안타깝습니다.
'자세의 차이'라고 말씀하셨지만, 과연 말씀하신데로 작정하고 배끼는 개발사가 대체 어디있단 말입니까.
개발자가 아니라도 애초 기획이 어디서부터 나왔는지라니요..
김학규씨의 홈페이지라서 언급하는 것이지만(주인님께는 죄송하지만..), 과연 김학규씨가 만드신
악튜어스라는 게임의 몬스터 표절건은 작정하고 만들어 진겁니까?
어차피, 유저의 입장에서 개발자나 디자이너의 입장을 이해해 달라고 하는것은 무리이겠지만,
부디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말은 조금만 생각해보고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게다가 이곳..개임 개발자로서 많은분들이 존경해 마다않는 김학규님의 홈페이지 아닙니까..
만들어 진다는것을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애초 기본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효과적인 다양한 자료를(정말이지 수도없는..)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방대한 문서와 다양한 참고 이미지들은 우선적으로 내부적인 컨셉트의 공유를 위한 에디팅이 가해지게
되는데 이때 효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자료의 리터치나 합성등 최소의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는 디자이너의 능력을 가늠할 수 있을만큼 중요하고도 초반방향 설정에 빠져서는 안될 프로세스입니다.
이렇게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개발자들간의 방향과 이미지 공유가 이루어지고 이후 이를 다양한 형태로 발전시키게 되지요.
넥슨을 옹호하는 입장으로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제라의 이미지 도용건은 내부 컨셉트 공유용 참고 이미지이고
외부로 나가게 된건 실수라고 넥슨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음에도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게임 자체를 표절게임으로 몰아가는건
디자인을 하는 사람으로서 무척 안타깝습니다.
'자세의 차이'라고 말씀하셨지만, 과연 말씀하신데로 작정하고 배끼는 개발사가 대체 어디있단 말입니까.
개발자가 아니라도 애초 기획이 어디서부터 나왔는지라니요..
김학규씨의 홈페이지라서 언급하는 것이지만(주인님께는 죄송하지만..), 과연 김학규씨가 만드신
악튜어스라는 게임의 몬스터 표절건은 작정하고 만들어 진겁니까?
어차피, 유저의 입장에서 개발자나 디자이너의 입장을 이해해 달라고 하는것은 무리이겠지만,
부디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말은 조금만 생각해보고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게다가 이곳..개임 개발자로서 많은분들이 존경해 마다않는 김학규님의 홈페이지 아닙니까..
2005.06.29 01:02:55 (*.147.17.33)
완숙군 / 답변 드립니다.
1. 레임프루프 생겼을때부터 방문했고 눈팅을 좀 오래하긴 했습니다만 이곳에서는 로그인 한 사람만 글을 쓸 수 있는 겁니까? ;;;; 11356번 글 리플로 달려다가 너무 기일이 지난 것 같아 일반 게시물로 올리게 됐습니다.
2. 결론이 뻔한 논제임에도 불구하고 넥슨의 최근 행태(이용정지, 게시판 작업)를 보자니 그냥 덮어두기엔 뭐해서 짤막한 글을 쓰게 됐습니다.
3. 레임프루프는 이전에도 자주 들렸고 가끔 글도 올립니다. 재미있는 소식도 공개했구요. 이곳 활동 기간 따진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
4. 저와 일절 안면도 없으신 분이 초면(?)에 마치 죽을 죄라도 지은 죄인 심문하듯이 리플을 남기셔서 부득이하게 답을 하게 됐습니다. 직접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눌 수 없는 인터넷 공간인 만큼 최소한 글 작성과 관련해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주실 것을 조심스럽게 부탁드립니다.
edeito 님 / 지금까지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넥슨=창작 이라는 등식이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과연 매끄럽게 성립이 될 수 있을까요? 넥슨의 이미지는 이미 워록때부터 완전 박살이 났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만. 배급만 맡고 있다는 원론적인 반론은 사양하고자 합니다.
1. 레임프루프 생겼을때부터 방문했고 눈팅을 좀 오래하긴 했습니다만 이곳에서는 로그인 한 사람만 글을 쓸 수 있는 겁니까? ;;;; 11356번 글 리플로 달려다가 너무 기일이 지난 것 같아 일반 게시물로 올리게 됐습니다.
2. 결론이 뻔한 논제임에도 불구하고 넥슨의 최근 행태(이용정지, 게시판 작업)를 보자니 그냥 덮어두기엔 뭐해서 짤막한 글을 쓰게 됐습니다.
3. 레임프루프는 이전에도 자주 들렸고 가끔 글도 올립니다. 재미있는 소식도 공개했구요. 이곳 활동 기간 따진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
4. 저와 일절 안면도 없으신 분이 초면(?)에 마치 죽을 죄라도 지은 죄인 심문하듯이 리플을 남기셔서 부득이하게 답을 하게 됐습니다. 직접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눌 수 없는 인터넷 공간인 만큼 최소한 글 작성과 관련해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주실 것을 조심스럽게 부탁드립니다.
edeito 님 / 지금까지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넥슨=창작 이라는 등식이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과연 매끄럽게 성립이 될 수 있을까요? 넥슨의 이미지는 이미 워록때부터 완전 박살이 났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만. 배급만 맡고 있다는 원론적인 반론은 사양하고자 합니다.
2005.06.29 02:19:20 (*.159.223.136)
여기서 다른 회사 욕해봤자 득이 되는게 없어 보입니다.
3자의 입장에서 보면 생각없이 경장사를 까는 미숙한 언론 플레이 같아 보이네요.
그 회사가 정말 아니꼬우면 그 해당 회사에 가서 까든가 아니면 서명운동을 하던가.. 중립적인(회사와 관련없는) 루X웹이나 디시X사이드
같은 커뮤니티에서 여러 사람 의견을 들어 보시는게 어떠신가요?
2005.06.29 08:00:17 (*.105.137.203)
여기서 넥슨 옹호해 봤자 득이 되는게 없어 보입니다.
3자의 입장에서 보면 생각없이 자회사 옹호하는 미숙한 언론 플레이 같아 보이네요.
3자의 입장에서 보면 생각없이 자회사 옹호하는 미숙한 언론 플레이 같아 보이네요.
2005.06.29 12:07:21 (*.236.10.14)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2067point (77%), 레벨:4/30"){kind=icon}
완숙군 과객 //
1. 물론 로그인한 사람만 글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리플로 달려고 했다는 것은 저로서는 알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2. 저도 그냥 덮어주자고 한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만, 그 전에 올라와 있던 글들이 다 그런내용 아니겠습니까? 과객님이 쓴 글의 의도도 알겠구요. 이미 한참 전부터 계속 그런 논의가 덧글이던 리플이던 이어졌는데, 그 시점에서 다시한번 이야기를 하자는 - "넥슨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을 해보십시다."라는 문구를 보고 그렇게 덧글을 단 것입니다.
3. 과객님이 활동한 시간이나 그런거는 별 상관 없습니다. 만일 20년전부터 활동하셨더라도 당당하지 않게 익명, 혹은 익ID(?)로 민감하고 뻔한 주제를 논거했다면 전 마찬가지 덧글을 달았을 것입니다.
4. 죽을 죄라도 지은 것 처럼 느끼셨다면 다른이유겠지요. 그리고 안면이 있고 없고와는 다른 문제입니다만......
제가 올린 덧글이 글의 의도와 의미외에 다른 것을 지적했습니까? 토론게시판은 엄연히 타인과 '토론'을 하자는 의미에서 존재하는 게시판입니다. 그리고 과객님은 분명 '생각해보자'라는 문구로 타인의 '넥슨 나쁜놈'이라는 뻔한 덧글을 원하셨구요. 그게 토론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만, 제 판단이 틀렸다면 제 생각에 무언가 문제가 있겠지요. (설마 넥슨 타도를 어떻게 할까에 대한 토론을 원하신건 아니겠지요)
인터넷 공간에서의 글 작성은 항상 해당 장소와 글이 미칠 여파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만일 자유게시판이었다면 별로 문제될일이 아니겠지만, 그 작성에 대한 고려는 전혀 되어 있지 않은 듯 하군요.
Ps. 일반적인 익명 옹호자/성토자와는 달리 다시 답변을 달아주시고, 기분나쁠만한 덧글에 이성적으로 대응해주신 것에 대해서는 감사드립니다.
1. 물론 로그인한 사람만 글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리플로 달려고 했다는 것은 저로서는 알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2. 저도 그냥 덮어주자고 한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만, 그 전에 올라와 있던 글들이 다 그런내용 아니겠습니까? 과객님이 쓴 글의 의도도 알겠구요. 이미 한참 전부터 계속 그런 논의가 덧글이던 리플이던 이어졌는데, 그 시점에서 다시한번 이야기를 하자는 - "넥슨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을 해보십시다."라는 문구를 보고 그렇게 덧글을 단 것입니다.
3. 과객님이 활동한 시간이나 그런거는 별 상관 없습니다. 만일 20년전부터 활동하셨더라도 당당하지 않게 익명, 혹은 익ID(?)로 민감하고 뻔한 주제를 논거했다면 전 마찬가지 덧글을 달았을 것입니다.
4. 죽을 죄라도 지은 것 처럼 느끼셨다면 다른이유겠지요. 그리고 안면이 있고 없고와는 다른 문제입니다만......
제가 올린 덧글이 글의 의도와 의미외에 다른 것을 지적했습니까? 토론게시판은 엄연히 타인과 '토론'을 하자는 의미에서 존재하는 게시판입니다. 그리고 과객님은 분명 '생각해보자'라는 문구로 타인의 '넥슨 나쁜놈'이라는 뻔한 덧글을 원하셨구요. 그게 토론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만, 제 판단이 틀렸다면 제 생각에 무언가 문제가 있겠지요. (설마 넥슨 타도를 어떻게 할까에 대한 토론을 원하신건 아니겠지요)
인터넷 공간에서의 글 작성은 항상 해당 장소와 글이 미칠 여파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만일 자유게시판이었다면 별로 문제될일이 아니겠지만, 그 작성에 대한 고려는 전혀 되어 있지 않은 듯 하군요.
Ps. 일반적인 익명 옹호자/성토자와는 달리 다시 답변을 달아주시고, 기분나쁠만한 덧글에 이성적으로 대응해주신 것에 대해서는 감사드립니다.
결론이 뻔한 논제를 다시금 뉴스와 토론 게시판에 올리는 의도,
그리고 왜 하필 레임에다 이러한 말을 하는 의도를 먼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전 넥슨 직원도 아닐뿐더러 넥슨과 관계된 3건의 무단도용(표절이 아닙니다)에 대해 너그럽지는 않습니다.
단, 뻔하디 뻔한 주제를 가지고 '넥슨 욕하기'가 될 것이 뻔한 주제를 쓰는 것에 대해서도 너그러울 수는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