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져나오는 게임들 속에서 나에게 맞는 게임은 ??
합리적이고 후회없는 선택의 기준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며...
< 게임 선택의 기준 >
1. 평가 참고
ㄱ. 다른 유저의 평가 (각종 커뮤니티, 블로그, 트위터 등 에서 '재밌다' 라는 소감이 과반수인 작품)
ㄴ. 게임 잡지 리뷰 스코어 (IGN, 유로게이머, EDGE, 패미통 등등 적어도 8점이상)
- 타인은 내가 아니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은 될 수 없고 참고용.
2. 취향 알아보기
ㄱ. 과거에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을 생각나는대로 리스트를 만들고 장르별 분류를 해본다.
- 가장 많은 게임이 포함된 장르, 제외된 장르를 살펴본다.
- 왜 이런 결과(비율)가 나왔는지 생각해 본다.
- 소수로 분류된 장르의 게임은 그 장르를 과히 좋아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리스트에 오르게 되었는가?
ㄴ. 반대로 재미없었던 게임 리스트를 작성해 본다.
- 이 게임이 왜 싫고 재미없는지 이유를 적어본다.
HOMM 시리즈를 좋아해요!
워낙 동작이 굼떠서 그렇기도 하지만,
뭔가 아기자기 하면서도 세상에 빠져들수 있는 그런게 좋아요.
HOMM나 문명같은 턴제방식을 좋아하는 이유는, 짱구를 굴려볼만한 여지도 많거니와
긴급한 일이 있어도 그냥 끊고 나가기가 좋다는거죠. RTS같은건 그러기가 너무 힘들어서 .....
대신, 턴제 시뮬들은 대부분 호흡이 긴지라.. 정신을 차려보면...
확실히 취향이 제일 중요한거 같긴해요...
메타스코어나 웹진평가로 보나 콘솔게 최고중 하나라는 기어워시리즈나 언챠시리즈를 회시원분께 소개드렸더니 이 뭔 쓰레기=_=가 다 있냐고 하니;
점수는 정말 참고용 ㅠㅠ
자신이 좋아하는것이 정확히 무엇인가를 조사하는게 가장 확실한듯.
좋아하는 요소가 들어가 있으면 어지간히 심각한 수준이 아니면 대체로 맘에 들고
좋아하는 요소가 없다면 아무리 전체적 퀄리티가 높아도 맘에 들지 않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가장 우선시 하는게 커스터 마이징 요소입니다.
전략보다는 전술적으로 접근할수 있으면 매우 좋고.
커스터 마이징을 게임내에서 얼마나 비중있게 고려하느냐(아이온같은 얼굴만 살짝 이런게 아닌)
물론 외형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내부 아니면 일부만 변하는 경우는 지양하는 편이죠[맥워리어<헤비기어1(2살짝)]
특히 스타의 경우는 2보다는 1을 더 선호하는데, 가장 아쉬운게 워해머 같은 유닛간의 상성관계가 너무 깊어져서
대안책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성관계로 인한 빠른 전멸은 차분하게 전략을 반성하고 고려할 여유가 없어졌죠.
물론 1에서의 불편한 컨트롤 때문에 생각할 시간이 적은점도 불편한 요소긴 하지만요.
일단 저는 '블리자드'장르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