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회사가 주는 양이 푸짐해서 배터지는 밥상이다.
2. 게임회사가 돈을 많이 벌기위한 트릭중 하나이다.
3. 요즘 대세는 노가다~ 오직 대세를 따를 뿐이오.
4. 유저로서 고통을 쾌감으로 승화시키는 레벨업때문에 짜릿하다.
5. 엄청나게 지루해서 졸려죽겠다.
6. RPG의 노가다는 관습법이니 봐줘라.
7. 커뮤니티성만 있으면 그깟노가다 쯤이야 잊혀지리.
8. 노가다를 잊게하는 재미있는 퀘스트만 있다면 재미있겠지.
제가 한번 여러가지 예시를 한번 간단히 모아봤습니다.
여러분이 보기에는 재미인가요? 지루함인가요?
그것을 노가다로 받아들일지 아니면 멋진 모험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한걸음 한걸음으로
생각할지는 유저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아무리 잘만들어놔도 받아들이는 유저가
'재미없어' 또는 '이건 노가다야'라는 생각이 들면 개발자가 할 수 있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발자는 사용자들이 저렇게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지만 한계가 있으니까요.
우리네 인생 살아가는것과 비슷하지 않을런지요.
목표가 뚜렷한 사람은 고되고 힘든 과정도 목표를 생각하며 이겨내가지만
목표가 불투명한 사람은 고되고 힘든 과정에서 지쳐버리잖습니까?
게임도 유저가 목적의식이 없거나 옅어지면 저런 반작용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개발자들이 노력해야할 부분은 과정을 '힘들지 않게' 만들기 보다는
유저의 목표가 될것들을 좀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게 나은 방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