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447point (0%), 레벨:4/30"){kind=icon}
리피요즘 고민이라고 해야하나... 한가지 생각하고 있는점이 있어서 토론주제로 올려봅니다.
우선 예를 들자면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생각하는 게임들에서 피는 빨간색 / 마나는 파란색 이렇게 생각하는것이 디아블로에서 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 뒤로 그것을 따라하는점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먼저 시작한것이 선두주자 및 선구자이고 뒤따라오는것이라고 생각해야하는지..
아니면 표절이라고 생각을 해야하는지요..
게임을 만듦에 있어서 기존의 게임들이나 경쟁작을 전혀 답습하지 않을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많은 리플 기다립니다.
우선 예를 들자면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생각하는 게임들에서 피는 빨간색 / 마나는 파란색 이렇게 생각하는것이 디아블로에서 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 뒤로 그것을 따라하는점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먼저 시작한것이 선두주자 및 선구자이고 뒤따라오는것이라고 생각해야하는지..
아니면 표절이라고 생각을 해야하는지요..
게임을 만듦에 있어서 기존의 게임들이나 경쟁작을 전혀 답습하지 않을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많은 리플 기다립니다.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218point (64%), 레벨:3/30"){kind=icon}
디스티노바
2005.05.23 08:27:49 (*.254.101.145)
표절은 아니더라도 영향을 받았음에는 부정할수 없겠죠. 디아 블로 이전을 생각해 보면
울티마는 녹색 파란색에 바람의나라는 텍스트.. 물론 전에도 같은 발상을 안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게임업계에서 유행하게 된것은 그 이후에서 부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만.
걱정인것은 이러한 영향이 국내 업계의 게임에서만 유독 활발하게 일어 나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외국과 비교해서는 시장 규모가 워낙 다르기 때문일까요? 한국에 살기 때문일까요?
어쨌거나 국내에서 게임계의 한 획을 그을만큼 주목받는(상용성과에 상관없이) 신선한 게임은 거의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자칭 박사라고 하시는분도 그 게임이 외국에서는 존재 조차 알고있는지 의문이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표절이라고 하자면,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디아블로는 그런 분위기에서 그런 색상이 어울렸고. 같은 색을 쓰는 리니지라던가 뮤의 같은 경우도 역시 비슷한 어두운 분위기였으니까요.
하지만 라그나로크의 경우는 일반적인 녹색을 쓰는데 그렇다고 해서 에너지 바가 C&C나 워크래프트를 모방했다고 하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굳이 표절이라고 하자면, 전에 나온 게임과 게임의 핵심요소라고 할까 게임이 추구하는 방향과 게임의 외형이 전부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저의 경우는 하이리워드를 해보고, 강철의 제국이 나왔을때 너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그 외에도 유명한 BnB와 허드슨의 봄버맨 같이.
게임의 방향과 외형이 비슷하면 역시 베꼈다고 느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울티마는 녹색 파란색에 바람의나라는 텍스트.. 물론 전에도 같은 발상을 안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게임업계에서 유행하게 된것은 그 이후에서 부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만.
걱정인것은 이러한 영향이 국내 업계의 게임에서만 유독 활발하게 일어 나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외국과 비교해서는 시장 규모가 워낙 다르기 때문일까요? 한국에 살기 때문일까요?
어쨌거나 국내에서 게임계의 한 획을 그을만큼 주목받는(상용성과에 상관없이) 신선한 게임은 거의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자칭 박사라고 하시는분도 그 게임이 외국에서는 존재 조차 알고있는지 의문이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표절이라고 하자면,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디아블로는 그런 분위기에서 그런 색상이 어울렸고. 같은 색을 쓰는 리니지라던가 뮤의 같은 경우도 역시 비슷한 어두운 분위기였으니까요.
하지만 라그나로크의 경우는 일반적인 녹색을 쓰는데 그렇다고 해서 에너지 바가 C&C나 워크래프트를 모방했다고 하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굳이 표절이라고 하자면, 전에 나온 게임과 게임의 핵심요소라고 할까 게임이 추구하는 방향과 게임의 외형이 전부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저의 경우는 하이리워드를 해보고, 강철의 제국이 나왔을때 너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그 외에도 유명한 BnB와 허드슨의 봄버맨 같이.
게임의 방향과 외형이 비슷하면 역시 베꼈다고 느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5.05.23 10:39:04 (*.80.45.73)
infinity 플레이어가 적응하기가 쉽기떄문이죠. 격겜을 예로들어봅시다.
상대방을 떄려서 체력바를 줄여서 이기는게 일반적인 격투게임 룰이죠. 하지만 발상의 전환을 바꿔서 맞을때마다 게이지가 차면?
참신함 이전에 플레이어가 적응하기가 힘듭니다. 체력바 색도 마찬가지죠. 디아블로와 리니지부터 내려온 빨간색=체력 파란색=마나
라는 공식이 유저머리속에 각인되어있기떄문에 적응하기 쉽도록 같은색을 쓰는겁니다.
--------------------------------------------------------
체력바 이야기는 여기까지고, 현재로서는 절대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창의적인것'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정말로 창의적인것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여도
찝어보면 어디서든 모태가 나오기 떄문입니다. 비록 역사가 짧다고 해도 게임업계에서 아무것도 없는것에서 새로운것을 만들시기는 지났다는거죠. 예를들어
근래에 가장 참신한 게임이였다고 생각되는 루미네스도 근원은 테트리스에 가깝듯이.이제는 다른것을 응용해서 (변형된)새로운것을 만들어내는 생각이 필요하다고봅니다.
상대방을 떄려서 체력바를 줄여서 이기는게 일반적인 격투게임 룰이죠. 하지만 발상의 전환을 바꿔서 맞을때마다 게이지가 차면?
참신함 이전에 플레이어가 적응하기가 힘듭니다. 체력바 색도 마찬가지죠. 디아블로와 리니지부터 내려온 빨간색=체력 파란색=마나
라는 공식이 유저머리속에 각인되어있기떄문에 적응하기 쉽도록 같은색을 쓰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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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바 이야기는 여기까지고, 현재로서는 절대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창의적인것'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정말로 창의적인것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여도
찝어보면 어디서든 모태가 나오기 떄문입니다. 비록 역사가 짧다고 해도 게임업계에서 아무것도 없는것에서 새로운것을 만들시기는 지났다는거죠. 예를들어
근래에 가장 참신한 게임이였다고 생각되는 루미네스도 근원은 테트리스에 가깝듯이.이제는 다른것을 응용해서 (변형된)새로운것을 만들어내는 생각이 필요하다고봅니다.
2005.05.23 11:31:01 (*.76.9.182)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135point (76%), 레벨:6/30"){kind=icon}
디카스테스 그 딸랑 빨강 파랑 만 가지고 표절이라고 하기엔 너무 표절의 범위가 큰거같네요...
그렇게치면 현재의 일본식 알피지는 '거의다' 표절이 되겠군요...;;
표절의 범위라고 치면 아주 극히 일부분이 아닌 적어도 절반은 넘어야 표절이라고 하겠죠...
(위키나 카트가 표절이라고 난리치는것도 그중 하나겠지요...)
그렇게치면 현재의 일본식 알피지는 '거의다' 표절이 되겠군요...;;
표절의 범위라고 치면 아주 극히 일부분이 아닌 적어도 절반은 넘어야 표절이라고 하겠죠...
(위키나 카트가 표절이라고 난리치는것도 그중 하나겠지요...)
2005.05.23 11:43:03 (*.112.231.5)
사회적, 또는 문화적으로 이미 일반화 되어 버린 것은 모방과 표절이 아니게 됩니다...
전화기의 숫자판의 나열 방식은 로열티를 내지 않습니다.
책을 좌에서 우로 넘기든 우에서 좌로 넘기든 스크롤 방식을 쓰던, 아래서 위로 올리 건 최초에 누가 만들었던지
누구도 모방이라고 하지 않습니다..(너무 논외인가요? 비슷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전화기의 숫자판의 나열 방식은 로열티를 내지 않습니다.
책을 좌에서 우로 넘기든 우에서 좌로 넘기든 스크롤 방식을 쓰던, 아래서 위로 올리 건 최초에 누가 만들었던지
누구도 모방이라고 하지 않습니다..(너무 논외인가요? 비슷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05.05.23 12:15:54 (*.213.211.200)
사람들이 인정하고 안하는 표절의 범위에 대해서 우선 알아야 할 듯 싶습니다만.. 그 기준이 애매모호 해서 말이죠..
ex) 게임방법은 같고 껍데기만(그래픽) 다르다. 이건 표절이겠죠.
어느 게임에서 특징으로 내세운 것을 그대로 차용했다. 이거 역시 표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 특징 이라는게 모든 사람들이 일반적으
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표절이라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ex) 게임방법은 같고 껍데기만(그래픽) 다르다. 이건 표절이겠죠.
어느 게임에서 특징으로 내세운 것을 그대로 차용했다. 이거 역시 표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 특징 이라는게 모든 사람들이 일반적으
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표절이라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005.05.23 12:21:10 (*.213.211.200)
표절 이라는게 일종의 방향성이 잘못 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어떠한 의미에서는 창조는 기존의 것에 조금 보테는 것이기 때문에..
구별짓기 어렵겠지만.
굳이 말로 하자면..
개발자의 입장에서 그래, 이런식으로 만들자. 가 아니라.. 이렇게 만들자 가 되버리면.. 건 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별짓기 어렵겠지만.
굳이 말로 하자면..
개발자의 입장에서 그래, 이런식으로 만들자. 가 아니라.. 이렇게 만들자 가 되버리면.. 건 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달을 신비하게 여겼던 것처럼 그 푸른 빛으로 마나를..., 피는...빨간색 아닌가요 [-_-..;;]
스테미너는.... 땀이 노랗..[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