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옥을 추천합니다.

소위 노가다라는것은 그 게임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필요악이 아닐까요? 특히 알피지에선 어쩔수가 없을듯...물론 스토리나 퀘스트등을 무궁무진하게 꾸며서 지루하지 않게 해도 노가다의 본질은 없어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음....콘솔 알피지도 보면 전부 노가다 인데 욕하는 사람들 보면 이상하게 국산온라인게임만 욕하더라고요...(물론 이 글쓴 분 보고 한는 말이 아닙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게임 방식이 안나 오는 이유가 스토리가 없는 게임들이기 때문입니다..

와우는 스토리 기반으로 퀘스를 진행했지만 우리나라는 볼품없는 퀘스트로... 그냥 와우 따라 하기 식으로 했기 때문에

있으나 마나 퀘스트...로 새로운 스타일이 안나오는것이죠 (와우는 퀘스트를 통해 커뮤니티 - 정예 공격대)

중요한것은 우리나라는 만랩이 뚤리면 할게 없다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퀘스트에 대한 경험치 보상도 소극적이지만.. 서양게임은 만랩 이 후 렐름전의 재미가 있기 때문에

포상 또한 두둑합니당~~.. 만랩을 빨리 주기 위해서

제가 보기엔... 이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유저분들이 원하지 않습니까? 무언가 조금만 달라도 다르다고 하고, 다른 게임에 있는 기능이 없으면 없다고 욕하고...뭐 그 문제보다 더 문제인 것은 돈 이죠. 돈돈~

간단히 국내 게임 디자이너들은 게임성을 모르는거 같습니다.
게임이 영화와 결정적으로 틀린 게임성이라는...
국내 패키지 게임들을 보면 거의 모방인데..
모방도 제대로 하면 재미라는면에선 괜찮지만..어쩡쩡한건..드로이얀 2 디자인을 보고 까무라치는줄 알았네요..
이 게임을 보고 "비장미 넘치는 영화, 애니를 만들고 싶구나" 했네요..
온라인이야 오죽하겠나요..전투는 해야겠는데..게임성이라는걸 모르니..칼질 몇번하고..렙업해서..스킬이나 주고..
아주 전형적..지루할수밖에 없습니다..
창조라는게 될리가 만무하겠습니다.그렇다고 100% 혁신을 말하는건 아니고 비슷하더라도 그 나름대로의 특징을 말하는겁니다.
같은 장르인 조조전, 슈로대를 보더라도 확연하게 특징이 있죠..게임성이라는 개념을 모르면 저러지 못하죠.

저역시 마리오 님의 의견과 동일합니다. 개발자 측에서 온라인 게임에서 엔딩을 줘버리면 안될만한 사정...즉, 지속적인 돈벌이를 위해선 밑도 끝도 보이지 않는 만렙을 지정해주는 것이 가장 생각할 필요도 없는 구현방법이라서 다들 그러는거 같습니다.

간단한 아케이드 스포츠형류의 게임이 아닌 이상 노가다 없는 게임이 있기는 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온라인 게임이란 것은 결국 타인과 함께 하는 게임..
타인과의 경쟁이 필수불가결한 사항이 아닌가요? 그것을 가늠해줄것은 게임 내에 레벨/돈/명성 이런것들이겠죠..
남과는 다르기 위한 그런것들을 위해서 당연히 남들보다 노력해야 하는 노가다가 없다는건 어떻게 보면 모순 입니다..
모두가 똑같으면 재미없을테니 말입니다..하물며 패키지 RPG게임들도 거의다 노가다라면 노가다이고..
어떻게 보면 위에 말씀드린 일부 스포츠형 아케이드 게임들도 노가다라고 하면 노가다라고 할수 있죠..
실력을 쌓기 위해서 수 없이 도전하고 연습해야 하는거니까요..
중요한것은 그것을 받아들일때 게임에서 즐길수 있는 하나의 재미있는 요소이냐 아니면..지루하고 재미없는 요소이냐..
물론 선택은 본인의 마음이겠지만 후자쪽이라면 적어도 그 게임을 그만두는것이 현명할꺼라 생각 합니다.
한잔 하고 적다보니 이야기가 조금 다른곳으로 샜군요..좋은 밤들 되시길..

글쎄요..
무한 퀘스트의 반복이라면 유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게임을 이렇게 만든건 개발사의 탓만은 아닙니다..

유저의 비중도 상당히 크지요.

패키지 게임과 온라인게임 요금차가 좀 크다보니 욕하는거죠.

한달에 몇만원씩내면서 노가다네 어쩌구 저쩌구

패키지 RPG 는 안심하고 노가다 밤새도 클리어할수있으니

프로그래머들이 돌대가리가 아니라 대부분의 유저들도 마찬가지고
게임회사도 게임을 만드는 의의를 떠나 까놓고 말하게되면 돈벌자고 세워진거 아닙니까?

로마법황청// 그리고 코웃음밖에 나질 않아 한마디 드리는데요. 패키지와 온라인의 한계는 어쩔 수도 없거니와
그딴식으로 장르도 다른게임 비교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허이구

노가다가 생기는건 당연하다시피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닐까요?
그게 지루한 쪽이 아닌 좀더 나은 방향으로 개발되야되는거겠죠

국외와 국내게임의 특징이 다른건 뻔한건데 따지고 계시는걸 보니 재미있네요
마지막으로 국외에도 개노가다 게임 꽤나 많습니다 :) 하다못해 액션게임도 노가다거든요?

게임에 혼을 실어버릴만큼 미친듯이 하는 사람에게 노가다라는게 없을 수 있을리가 없잖습니까?

수다패밀리// 게임이 잼있어서 단순한 행동이라도 즐거움을 느끼면 노가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글에서 말하는 노가다는 이런 저런 컨텐트도 없이 단순히 어디서 많이 본듯한 전투시스템만이 자랑거리의
전부인 이도 저도 못한 온라인게임을 말 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국외 국내 게임의 특징이 다른건 맞는데 게임의 불성실한 완성도 or 버그투성이가 특성으로 쳐 줘야 하는건지는
모르겠군요. 더더군다나 외국의 노가다 라고 해봐야 그것 아니면 다른 쉬운 방법 혹은 전혀 다른 길로 갈수있는
자유도라는것이 있습니다만. 국내의 게임은 그럴 가능성도, 가치도 전무하죠.

예를들면 울티마는 사냥을 못해먹겠으면 재단사를 하면되고 그것도 힘들면 광부질을 하면되고 아예 놀자 판으로 살자면
거지도 할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재단사의 시스템은 사냥을 업으로 삼는 사람은 백날 만져봐야 해볼수 없고
다른쪽도 마찬가지죠. 이것을 컨텐츠의 하나라고 보자면 대부분의 국내 온라인 게임은 그런것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마비노기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만. 그것을 제외하자면 본문에 나열된 온라인 게임에서는
일단 시작했으면 당장 나가서 몹을 두둘겨 잡는것 을 제외하고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이것이 게임성이라고 한다면 코웃음밖에 안나오지 않겠습니까?

재미있어서 몇일 밤샘하더라도 노가다가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 의미없이 단순히 사냥만 하는 똑같은 짓을 무한 반복하는것 을 말하는것 아닐까요

일반유저들은 노가다를 원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소위 말하는폐인이 되더라도
재미있게 몰입하면서 할수있는 노가다를 원하는것 같습니다

개발자들도 문제긴 하겠지만, 유저들의 성향에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지존'이 되지 않으면 만족 못하는 유저들...
저도 개발사에 몸담고 있긴 합니다만, 분명히 종족별 특성 및 상성이 있게 마련인데도 불구하고, 매일 올라오는 불만중의 대부분은..
"자기 종족이 제일 허접하다"는 것입니다. 암살자는 스턴이 없다고 투덜대고, 법사는 피가 적다고 투덜대고,
전사는 달리기가 느려서 맨날 암살자가 법사에게 몬스터 스틸당한다고 투덜대죠... 게다가 PvP 상성까지 들어가면.. 난리도 아닙니다.

그렇다보니, "엄청난 레벨차"로 이를 극복하려고 들고, 레벨업에만 열중(사실 개발사는 다른 컨텐츠들도 분명히 제공합니다!)하는거죠.
제가 만드는 게임도, 파티사냥 및 PvP가 모토인 게임이지만, 이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10% 정도밖에 안돼고..
대부분이, 효율 높은 사냥터에서 자리 잡고(대체 자리잡기는 어디서 온 개념이얏?!) 줄창 레벨업만 하죠. 그러니 재미가 없는겁니다.
제작사들이 아무리 컨텐츠를 제공하면 뭐합니까? 유저들이 쓰질 않는데, T.T 님이 말씀하신 울티마라고 해서 다를까요?
제 생각에는, 우리 나라 게임이 울티마같은 시스템을 완비해서 게임을 내놓는다 해도, 다들 필드에 나가서 몹 잡고 있을거 같습니다;;;

구룡쟁패 하고 있는데 ... 퀘스트에는 만족합니다. 조금 단순한 감이 들기는 하지만. 좌백님이 관여하시는 게임이라 더 기대를 하고 있는데 스탯이 아직 미구현된 부분이 있어 아쉽네요. 노가다는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레벨업 위주로 하다보면 진행 속도는 빠르지만 놓치는 것이 있겠죠. 즐겁게 풍경을 감상하는 그런 여유도 없어지니 ...

어떤 게임이든지 소위 노가다라고 불리는 반복작업은 어쩔수 없는 것입니다. 98년에 출시되서 아직까지 pc방을 선점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도 크게 보면 노가다입니다. "방 만들고 사람들과 대전하고" 큰 틀에서 봤을 때 이 작업의 반복이죠.. 하지만 7년이 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가 무었을까요? 바로 사람과 하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같은 맵에서 컴퓨터랑 1주일 혹은 1달동안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아마 질려서 스타를 쳐다도 안볼 것입니다. 리니지가 아직 1위를 고수하는 이유도 pk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패치로 무분별한 pk는 많이 사라졌고, 요즘 대부분의 pk는 혈 대 혈의 대규모로 붙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싸움후에는 군주끼리 모여 다시 회해하고 오해를 풀고 이렇게 하죠. 이러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특별한 퀘스트없이 7년을 버텨온 것입니다. 2년전 게임업계로 들어오면서의 목표는 "게임성있는 게임을 만들자"였습니다. 가약스 개발 참여 후엔 "보다 많은 사람이 재미를 느끼는 게임을 만들자"로 바꿨습니다. 게임을 하는 사람이 게임에서 주어진 노가다를 재미있다고 느끼면 플래이한다면 그 게임은 누가 모라고 하든 게임성있는 게임입니다. 성공했느니 안했느니는 소수의 몇명만 느끼느냐? 아니면 다다수가 느끼냐는 것이죠..

RPG에 육성이라는 형식이 들어간 이상,
유저들이 노가다라고 말하는 '반복행위'는 거의 피할 수 없습니다.

단지 게임에 따라서 그 반복적인 행위의 '목적'을 유저에게 제시해주거나 '플레이하는 조작 및 과정'에 따라서 재미가 다를뿐.

바뀌고 있다는게 눈에 보입니다. 그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개발자들이 대다수이고 개발사들도 점점 변하는 것이 확연히 느껴집니다. 'rf온라인 라스트카오스 실크로드 열혈강호 영웅'등 은 아직 경직되 있지만 최근 클베시작 하는 것이나 곧 출시되는 게임들에는 돌연변이들이 많던데요. (아크로드 제외;)

노가다라고 인식하면 그때부터 노가다 게임이 되는것이고 그 자체를 즐긴다면 노가다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게 현 국내 온라인 게임의 현실이죠 :) 물론 그 자체를 즐기는 놀이로
만드는게 가장 큰 과제라고 할 수 있겠죠

스타는 대전형 멀티이기 때문에 노다가라는 느낌은 안드네요.
철권5도 그럼 승률올리기 위한 노가다인가용...-ㅂ-a

볼륨이 작다라.. 구룡쟁패도 그밖의 요즘 나오는 온라인 게임들도 그 스토리가 작거나 어설프지만은 않습니다.
요즘 온라인 게임의 배경스토리가 못하다고 하신다면 워크래프트 또한 별로 없습니다.

중요한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입니다.
남과의 경쟁에서 자신이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겨운 노가다라고 느낀다면 그 게임을 할 필요가 없는거겠죠.
물론 그 경쟁 이외의 게임내 즐거움을 찾는다면 모를까..
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어떤것이든 서로 긴밀하게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도 잠시잠깐이라고 생각 합니다.

단편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온라인게임이 증가했다는 부분에 있어서 유저들이 한 몫을 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께 한 말씀 드리고 싶네요. 단편적인 내용의 온라인게임을 요구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게임에 대한 경험이 일천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저드리나 바즈테일, 울티마와 같은 RPG를 경험했던 사람들이 최근 국내 MMORPG가 눈에 차기나 할까요?

리니지를 시작으로 게임 라이프의 첫 테잎을 끊은 사람들이나 소위 말하는 단편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온라인게임을 요구할 것입니다. 왜냐면 그 분들이 게임에 대해 판단하기 시작한게 리니지라는 게임부터지요. 적어도 이곳, 레임프루프를 찾는 분들을 라이트 유저와 연계시키는 판단은 걷어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제가 보는 해결책은 WoW와 같은 게임을 개발자 분들이 제작해 라이트 유저들을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게임 세상으로 계도하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WoW 등장 이후, 국내 온라인게임의 완성도나 기획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라이트 유저분들의 수가 늘었습니다. 제 가까운 예로 온라인게임을 즐겨하시는 한 어르신께서 WoW를 하시다가 아크 로드를 즐기셨는데 1시간도 안되어 WoW 하다가 이거 하니 어이가 없다고 말씀하시며 키보드를 치우시더군요.

솔직히 국내에서 WoW와 같은 퀄리티의 게임이 단기간내에 나올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도끼 다뤄보지도 못하는 사람이 하루아침에 도끼들고 나무를 베어서 쓸모있는 것으로 바꿀 능력이 있겠습니까? 개발 1선에 계신 베테랑 개발자분들께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후진 양성에 힘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돈만 외치는 지금의 시장 구조에서 그것이 개선이 될지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손노리나 일부 1세대 게임 개발사들이 몇억씩 투자 제의를 받았다는 기사를 보면서 알 수 없는 한숨이 나오더군요. 집안으로 치자면 큰어른쯤 되는 사람들도 돈놀음 관련 기사에 이름이 오르내릴 정도면... 국내 게임 인프라의 발전은 정말 요원하다는 생각입니다.

와우도 노가다 해요... 발노가다

와우야말로 퀘스트 노가다의 결정판 아닐까 싶습니다.. -_-; 와우 퀘스트 하고있자면 정말 미칠지경. 이 끝도없는 맵을 .. 초반엔 뛰어서만 가야죠 ㄱ-

마비노기야말로 RPG가 아닌가 싶어요. 정말 마비노기의 던전을 플레이하다보면 (특히 파티플레이 -_- 컨트롤이 딸려서 솔로플레이는 못할뿐더러 솔플은 재미도 없어요) TRPG (특히 D&D) 의 던전을 플레이하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뭐, 와우가 절대로 재미없다거나 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실제로 와우 재밌게 즐겼었거든요 -ㅂ- 다만 와우는 뭔가 다른 의미로 노가다를 요구하지 않나 싶습니다. (만렙이 뚫리고 컨텐츠가 부족하기 시작하자 명예 시스템을 업데이트했죠 -3-)

횡설수설 했습니다만; MMORPG 특성상 노가다라는 부분은 빠질 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패키지 팔면 끝인 콘솔이나 PC 패키지 게임과는 달리 서버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한 유지비와 컨텐츠의 유지를 위한 개발비가 계속해서 빠져나가니까요. 가능하면 유저를 묶어두는게 중요하죠 :)

하루에 한시간씩 게임을 즐기면서 재미를 느낀다면 돈을 내고 게임을 해보세여. 한게임에 매달려서 지속적인 소비를 해달라고 바라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게임이노가다 라고 생각한다면 저도 한사람의 개발자로써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입니다. 게임은 삶이 아닙니다. 게임에 미치고 싶으면 밤새도록 게임을 하지말고 밤새도록 프로그램을 배워서

프로그래머에 도전해보거나 명확한 게임 / 분석, 문서 정리, 합리적인 생각 전달, 획기적인 아이디어 도출에 인생을 걸어보세여

적어도 후자는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제 자신은 부족하지만 게임 디자이너 전부가 부족하지 않습니다. Game is Life 라는 사고 방식 때문에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게임을 만들 수가 없는 겁니다.


와우를 빗대어서 말하면 5년동안 만든 컨텐츠를 한달만에 소비하는게 게임 유저들입니다. 길드워 또한 긴시간을 걸쳐서 만든 컨텐츠를

단지 2주동안 즐기고 다 즐겼다고 생각하지요. 무서운 컨텐츠의 소모속도 때문에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게임 사이클을 만들기 위해서 반복적인 순환플레이가 필요한것입니다.

'게임이 인생이야? 단지 게임은 즐기는 것뿐이야'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붙이면 반복적인 순환플레이가 싫으시고 그런것이 없는 게임을 위하신다면 패키지 시장을 부활시켜 주세여

글쓴분이랑 로마교황청이란 분이 원하는 게임들 얼마든지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게임이 인생이야? 단지 게임은 즐기는 것 뿐이야'

저는 게임을 이끌어 나가는것은 유저 하지만 게임이 발전 되지 않는건 팬사이트의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팬사이트가 존재함에 따라서 게임을 하는 유저분들의 방향이 한쪽으로 쏠리기 때문입니다 -_-

팬사이트가 존재 하지 않는다면 좀더 흥미진진하게 게임을 할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
(그래서 전 팬사이트 거의 안보면서 합니다 -_-;;; 그래도 게임의 숨겨진부분이 그냥 눈에 들어오더군요.. 일종의 게임 뉴타입 -_-;)
(현재는 열강 플레이중 -_-; 하다보니 연타초식딜레이 타임 무시하고 2번 나가게 하는 방법 6가지 발견 -_-;; 현재 알려진 사냥터들의
솔로플이 가능한 지역 발견 혹시나 해서 팬사이트가서 확인했는데 아무도 모르더군요 -.-;)

스타 ... 대컴퓨터전을 2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 2vs3vs3전이죠. 이런 사람도 있답니다! ㅋㅋ

게임은 노가다를 통한 만렙찍기나 희귀 아이템 먹는 재미가 전부가 아니겠죠.
콘솔이나 PC 게임 같은 경우, 엔딩을 몇번씩 보는 게임들이 있었습니다.
전 게임 스토리를 중시하기에, 스토리가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보면서 같은 게임을 여러번 질리지 않게 했지요.

그런데 온라인 같은 경우, 그런 스토리 진행 보다는 자기 캐릭터 육성이 목적이 되다보니 사람들이 금방 질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지금 즐기는 온라인 게임은 와우를 하는데, 와우의 퀘스트가 많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와우 퀘스트는 가는 지역마다 요구하는 퀘스트가 다 다르고, 반드시 꼭 해야 한다는 퀘스트가 아니기에 오히려 더 재밌게 합니다.
(하지만 아이템이나 레벨 노가다의 압박도 여전하고, 지역간 거리가 너무 멀다는 단점도 있지요)

제 생각은 온라인 게임이 노가다가 되어가는건 결국 '게임 이야기의 진행' 부분이 등한시되는 부분에서 오지 않는가 하는 겁니다.

물론 다른게임에 스토리가 없는건 아닙니다만.. 와우처럼 스토리텔링에 적극적인 게임은 드뭅니다... 홈페이지를 찾아가서 읽어보지않는한 말이죠...

그리고 저도 유저들에게도 문제가 있다는말에 일정부분 공감합니다... 와우의 경우만 봐도 일부 유저들은 관련 커뮤니티에서 만렙이 풀릴것이다..

미국에선 이미 풀렸다고한다... 다음달에 풀린단다... 렙제 250짜리 아이템이 나왔다더라...등등... 근거없는 만렙상향 이야기만 하고있죠..

이분들이 원하는건 계속적인 노가다로 레벨업을 계속하는... 그런게임인거같더군요... 꼭 렙업이 아니라도 즐길거리는 많습니다..

레이드,인던,전쟁,전문기술,보조기술,곧 업데이트될전장... 여러 만렙 퀘스트들... 심지어는 등산... 건물타기...등등으로 즐거움을 느끼시는분들도 있더군요...(접니다...)

게임의 재미라는건 물론 개발자들의 책임도 크지만.. 유저들도 어느정도 기여하는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