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부 전 중학교에 등교 거부생 전용교실 상설  

미디어다음 / 구남형 통신원  





오사카부(府) 교육위원회는 부내의 모든 공립중학교에 집단 따돌림 등으로 등교를 거부하는 학생들이 등교를 재개했을 때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교실을 상설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최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등교거부 학생은 자신의 교실에 돌아가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기 때문에 이들이 머무르며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국가보조로 학교 밖에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적응 지도교실’의 교내판으로, 2005년도 중에 설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오사카부(府) 교육위원회 아동학생과에 따르면 이처럼 광범위한 행정단위 내 모든 중학교에 등교 거부생 전용 교실을 상설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한다. 부(府)는 한국의 광역시급에 해당한다.

지금까지는 양호실이나 빈 교실을 일시적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오사카부 아동복지과는 “등교거부생 전용 교실을 상설함으로써 학생이 ‘언제라도 자신이 있을 곳이 있다’고 느끼게 되어 계속 등교할 수 있고 원래의 학급으로 돌아가는 것도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사카부 내의 공립 초중학교의 등교거부 학생은 1999년도부터 5년 연속으로 1만 명을 넘어서서, 2003년도에는 약 1만 500명, 그 중 중학생은 8655명으로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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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교실에서 활기를 찾는다고 해도 과연 다른교실가서 활기를 찾을수 있을까?

왕따교실 안에 또 왕따가 생기지 않을줄 아는가?

일본이라는 나라는
정말
좋은건 배워야 하지만
나쁜건 배우면 안되는 나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