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게임메카 윤주홍 [04.12.31 / 14:41]


무려 5년이나 발매연기를 거듭하며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프린세스메이커 4의 발매결정소식에 이어 현재 한글화작업이 병행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프린세스메이커 4의 한글화작업은 국내가 아닌, 일본 현지에서 제넥스사가 직접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까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일본음성에 한글텍스트가 입혀지는 방식으로 현지화가 진행해 2005년 상반기 중 발매할 계획이라고 한국후지쯔 관계자는 전했다.

가이낙스의 창립멤버이자 기존의 프린세스메이커 시리즈를 만들어온 ‘아카이 타카미’ 씨에서 시스터 프린세스의 ‘텐히로 나오토’ 씨로 캐릭터 디자인이 변경된 이번 작품은 일본의 한 잡지에 게재된 게임소개에서 과거에 공개된 스크린샷과 상당히 다른 모습을 연출, 게이머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단순히 티저사이트 수준의 정보만을 담고 있는 프린세스 메이커 4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역시 변화된 아트웍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게임은 2005년 봄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