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하드웨어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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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회사 소니·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의 휴대 게임기 「플레이 스테이션·포터블(PSP)」이

12월12일에 발매되었다. 즉시 구입했으므로 리포트를 전달한다.


 구입은 통신 판매로 예약을 하고 있어 본체 이외에도 32MB의 메모리 스틱 듀오,

리모콘 부착 헤드폰 , 전용 본채 케이스, 스트랩이 포함되는 밸류 팩을 구입했다.

가격은 26,040엔으로 가격인하는 아직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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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높은 PSP


 PSP의 첫인상은 「고급스러워 보인다」라는 것이다. 전원을 넣기 전의 단계에서도

클리어 블랙의 케이스는 고품질인 인상을 준다. 흑과 투명의 실버 밸런스가 매우 좋다.

휴대 게임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휴대용 AV기기에 가까운 질감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사용해 보아도 액정의 아름다움과 손에 쥐었을 때의 밸런스가 좋은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GAME Watch 와 AV Watch 에서 리포트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사용

소감은 그 쪽으로 양보하지만 게임과 이미지, 동영상 재생에서도 기본이 되는 액정의

품질은 높다고 느꼈다.





 결점이라고 하면 보디 표면이나 액정에 지문이 묻기 쉬운 것 , 액정면의 보호 패널의

반사가 약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다.








밸류 팩의 외형





정면. 중앙의 액정과 일체감이 있는 디자인.
표면은 반사가 많고 지문이 묻기 쉽다





액정아래는 HOME, 음량-/+, 디스플레이의 밝기 , 사운드 , SELECT,START 등의
각 버튼이 있다





뒷면. 왼쪽은 배터리 , 중앙은 UMD드라이브 , 오른쪽은 메모리 스틱 듀오 슬롯.
UMD드라이브의 좌우는 부풀어져 있어 쥐기 쉽다





윗면. 왼쪽에서부터 L버튼 , 적외선 포트 , USB단자 , UMD의 오픈 스윗치 , R버튼





밑면. 왼쪽에서부터 헤드폰/마이크 단자 , 충전용 단자 , DC IN단자





본체 아래의 헤드폰/마이크 단자. 리모콘용의 네모진 단자가 보인다.
스트랩 홀더는 폭이 있는 타입





열고 닫는 것이 많은 메모리 스틱 듀오 슬롯의 뚜껑은 본체와 부드러운 수지로
연결되어 있어 어긋나지 않게 되어 있다





DC IN 단자. 부속의 AC어댑터는 둥근 단자에 접속 시킨다.
충전용 단자로 되어 있는 네모진 단자는 크래들용이라고 생각된다.
크래들은 미발표지만 가능성은 있는 것 같다





본체 왼쪽 앞면. L버튼은 투명의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
그 아래에 방향 키와 아날로그 패드





본체 오른쪽 앞면. △, ○,×,□의 버튼 배치는 PS2와 같다





정면 왼쪽 아래의 아날로그 패드는 둥근 버튼이 수평으로 움직인다.
방향 키는 기울은 타입






UMD드라이브를 닫은 상태와 연 상태.
드라이브는 크램쉘형으로 표면의 슬라이드 스윗치로 열린다





AC어댑터 , 리모콘/헤드폰을 접속한 상태





AC어댑터와 배터리.
PSP본체에 비하면 약간 크다





UMD디스크 (오른쪽)는 MD디스크와 거의 같은 크기.
셔터는 붙어 있지 않고 구멍 부분을 드러내고있다









■■ 주의 ■■

·분해/개조를 했을 경우 , 메이커의 보증은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 기사를 읽고 행한 행위(분해등 )에 의해 생긴 손해는 PC Watch편집부 및 , 메이커 , 구입한 숍도 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내부 구조 등에 관한 기술은 편집부가 사용한 물건이며 모든 제품이 공통이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PC Watch편집부에서는 이 기사에 대한 질문·문의에 대답할 수 없습니다.








 PSP는 UMD라고 하는 새로운 광드라이브를 가지고 있는 만큼 전의 닌텐도DS 보다 복

잡한 구조일 것은 추측하고 있었지만 , 예상을 웃도는 복잡함이었다. 부품 갯수가 많

아 , 제조 라인의 길이가 긴 것 같은 제품이라고 하는 인상이다.




 분해의 순서를 보면서 설명해 보자. 뜯으면 보증을 잃고 수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하는 예의 씰은 이번에는 배터리 케이스안에 붙여지고 있었다. 이번에도 벗기는 것으

로 VOID의 표시가 나오는 타입이므로 안이하게 분해는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나사 자체는 특수한 것이 아니고 씰아래 이외에는 숨겨진 나사등도 없다.




 주요 부품의 분해 순서는 뒷면 패널 , 액정 패널 , UMD드라이브 , 메인보드 , 무선

LAN서브 보드의 순서였다. 이번에는 액정 패널의 프레임 고정과 UMD의 뚜껑을 고정하

는 나사가 없었으므로 지나치게 시간이 걸려 버렸다.




 그리고 신형 PlayStation 2의 구조가 세련 되고 있었으므로 똑같이 조립할때의 순서

가 아래에서 위로 차례로 할 수 있는 , 즉 본체를 뒤집지 않고도 조립 할 수 있는 구

조라고 굳게 믿고 있었지만 UMD디스크만은 반대측에서만 조립할 수 있었다.




 열어 보면 쉴드나 액정을 고정하는 프레임등의 금속 부품도 있어 부품 갯수는 많다.

무선LAN보드에서부터 안테나 보드의 케이블도 거의 본체내를 횡단하고 있고 각부분을

고정하기 위한 테이프나 쿠션이 눈에 띈다.




 각 부품의 단가는 모르지만 부품 갯수를 보니 조립하는 순서로만 생각하면 닌텐도DS와

수천엔 밖에 차이나지 않는 제품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2 배는 다르다고 말해도

납득해 버릴 것 같은 구성이다.





 덧붙여 무선LAN유니트는 닌텐도DS와 같이 SD메모리 카드 사이즈의 유니트에 안테나

기판이 조합되고있었다. 무선LAN유니트의 인증을 위해라고 생각되지만 기이하게도 같은

방법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무선LAN유니트와 안테나 기판이 본체의 좌우로 나누어져 있어 긴 케이블로

연결되고 있어 놀랐다. 닌텐도DS와 같이 2개가 되어 있다면 납득하기 쉽지만 스페이스의

문제인 것일까... 또 PSP는 매우 디자인을 중시한 제품이라고 느꼈다. 각 기판의 형태나

부품의 배치등을 보고 있으면, 우선 케이스의 디자인이 정해진 뒤 거기에 무리를 해서

밀어넣었다고 하는 인상을 받는다.





 예를 들면 닌텐도DS등 도 똑같이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형태에 내용을 넣고 있지만

PSP의 경우는 0.1mm도 형태를 바꾸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고 하는 긴밀한 인상을 받는다.

같은 시기 소형화를 겨루고 있던 휴대용 MD를 분해했을 때에 가까운 인상, 디자인면에

서의 제약은 어려웟을꺼란 생각이 들고 그것이 외관으로부터 받는 고품질감으로 연결

되어 있는 것일까




 PSP는 아직 태어난 직후이므로 극도의 내용물을 날씬한 보디에 밀어넣었다고 하는

상태일 것이다. 초기형으로부터 몇 세대올라간 PlayStation 2의 구조를 생각하면 외관

의 변화는 적어도 내부의 구조는 큰폭으로 변해갈 것이다.




 한가지 인상적이었던 것이 UMD드라이브의 완성도의 높이다. 유니트 크기도 작고 부품

갯수도 적다. 소니는 광드라이브의 경험은 길다고는 해도 신규격임에 있어서 꽤 성의가

들어가 있는 인상이다. 쿠타라기씨가 인터뷰등으로 말하고 있듯이 PSP와는 완전히 별

개의 프로젝트라고 하는 것이 납득할 수 있다.










뒷면의 배터리 교환구를 열었다





배터리는 독자적인 형상. 3.5V, 1,800mAh





배터리를 꺼내자 경고 라벨이 나타난다





경고 라벨을 벗끼자 PS2와 같이 「VOID」표시가 나타나 보증이 무효가 된다





뒷면에 보이는 나사와 경고 라벨 및 배터리 라벨 아래의 나사를 떼면 전면 패널이 빠진다.
액정 부분도 보호 패널이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면 패널을 뗀 상태. 거의 액정과 버튼의 조작부 밖에 안보인다





본체 왼쪽 위의 L버튼을 뜯은 상태





전원 스윗치와 DC IN단자의 근처





본체 오른쪽의 조작 버튼의 기판을 뜯었다





R버튼의 구조





액정 아래의 버튼류 스윗치를 뜯었다





본체 키의 유니트를 뜯었다





UMD 드라이브의 뚜껑 부분의 커버를 뗀다.
나사 고정은 되어 있지 않고 끼어 넣어지고 있었다.
커버를 떼면 UMD유니트를 고정하고 있는 나사가 보인다





UMD유니트의 나사를 떼었다.
메인보드로부터의 신호선이 있으므로 아직 본체로부터는 떼어지지 않는다





UMD유니트의 뒤에는 진동을 막기 위해 완충재가 넣어져 있었다





액정 패널을 프레임으로부터 떼어냈다





액정 패널의 플랫 케이블은 2개





액정 패널을 뗀 상태.
아직 프레임이 남아 있으므로 UMD유니트의 케이블은 빠지지 않는다





액정 프레임과 UMD드라이브를 뗀 상태.
간신히 메인보드가 보인다.
종횡에 가로지르는 케이블과 고정용의 테이프 , 덤퍼류가 많이 눈에 띈다.





메인보드를 떼면 메모리 스틱 듀오의 카드 슬롯과 무선LAN유니트용의 서브 보드가 보인다





이 PSP의 제조는 2004년 10월부터 11월에 걸쳐 행해진 것 같다.
꽤 빠듯이 만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메인보드





주요 칩 부분. 2 개의 커스텀 칩이 주역





메인보드의 뒷면





서브 보드와 안테나부분은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다





서브 보드의 앞면에는 메모리 스틱 듀오의 슬롯이 있다.
슬롯은 알프스 전기제의 푸쉬 오프형





서브 보드 뒷면의 SD메모리 카드 사이즈의 무선LAN유니트.
엄중하게 보호 되고 있다





보호는 이중구조가 되어 있어 이것은 아직 1개는 남은 상태





안테나 보드. 히타치 케이블의 회사명이 들어가 있다





무선LAN부분 확대도





UMD디스크 표면





UMD디스크 반대면





헤드부분을 노출시킨 상태







아날로그 스틱의 구조





주요 파츠 일람. 이외에도 세세한 덤퍼나 테이프가 있다










출처 : PC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