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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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런대 올려도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현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며
곧 3학년으로 올라갑니다
학교는 항공고등학교구요.. [어차피 전국에 2군대에서 가장 오래된곳...]
말만 항공 고등학교지 사실상 일반 공고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나마 제가 들어간 과가 항공정비과라 그래도 뭐 =_=....
확실히
지금와서 느끼는거지만
제 적성에 그다지 맞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예전부터 파일럿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고 있었고
하려면 비행기에 기초부터 배워보자라는 생각에 들어왔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적성에도 그다지 맞지 않았고.
제가 하고 싶은것은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기획쪽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 있습니다//
조금 있음 학교에서는
진학반과 취업반 둘중 하나를 결정하라고 하는대...
하아아아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공부 잘해서 대학 쉽게 가는것도 아니고.. [그나마 실업계가 대학 가기는 쉽습니다만..]
도대체 어디서 부터 손댈지가 막막 합니다..
부모님과 상담해보았지만
서울에 있는 대학 아니면 가지마라 아버지 밑에서 일이나 배워라 라는 식이시니...
흐흐흑 상담을 ;ㅁ;
ps.에니메이션이나 게임 기획을 배울 수 있는 학과가 있는 대학이 있을까요?
담임 선생님께서는 알아봐주신다고는 하는대...
2004.12.07 23:06:34 (*.88.91.115)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648point (64%), 레벨:2/30"){kind=icon}
Maverick 서울에있는대학아니면 가지마라면.... K모 대학이나.. ㅍ모 대항이나.... I모 대학은 어떻..게....
2004.12.08 02:23:15 (*.77.100.222)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045point (68%), 레벨:6/30"){kind=icon}
민스 요즘들어서 느끼는건데...학벌이란게 정말 중요하긴합니다(써글)
취직할때 조금이라도 덜 머리싸매고 덜 끙끙대기 위해서는...진짜 좋은대학 가야겟죠 ㅠ_ㅠ
취직할때 조금이라도 덜 머리싸매고 덜 끙끙대기 위해서는...진짜 좋은대학 가야겟죠 ㅠ_ㅠ
2004.12.08 03:00:20 (*.115.100.61)
아무리 취미나 자신의 관심거리가 직업이 되는 세상이라곤 하지만 아직 그 나이에는 뭐든 해보고싶은 것이 많을 때입니다.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 게임제작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그저 짭짤히 돈이나 벌어보자는 심보를 벌써부터 가지고 있다면 일단 학업부터 모두 마치십시오.)
(* 게임제작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그저 짭짤히 돈이나 벌어보자는 심보를 벌써부터 가지고 있다면 일단 학업부터 모두 마치십시오.)
2004.12.08 10:10:11 (*.148.190.135)
게임제작도 실제에 들어와서 닥치면 다릅니다. 님 말씀따나 기초부터 배우려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적성에 맞지 않고 라는 생각을 하실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일단 학생이시라면 학업을 계속 하시면서 졸업 이후까지 계속 생각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항공정비라면 나름대로 안정적이고 직업으로써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전공일 배우시면서 취미로 게임제작을 공부하시면서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일단 학생이시라면 학업을 계속 하시면서 졸업 이후까지 계속 생각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항공정비라면 나름대로 안정적이고 직업으로써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전공일 배우시면서 취미로 게임제작을 공부하시면서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2004.12.08 11:07:07 (*.106.25.59)
항공고이면서 항공정비과가 있는 학교면.. 설마 인천의 정X 항공고인가요.
저도 그곳 출신으로 현재 모 게임업체에 근무중입니다만, 그 학교에서 가장 크게 느낀점이라면 "이 학교 선생들 말을 믿으면 X된다" 더군요.
1학년 첫 수업시간에 들어오자마자, 교실안의 학생들을 비웃는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니들 대학갈 생각은 꿈도 꾸지 마라"는 말을 하는 선생....도 있으니 말이죠.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학교를 가보니 그때까지도 있더군요. =_= 뷁
말이 항공고이고 항공정비과일뿐.. 허. 그러고보니 그곳을 나와서 항공정비쪽으로 가는 방법이 하나 있긴 합니다. 공군이나 육군 기술하사관 지원.
파일럿은.. 그냥 이야길 말죠.
그 이외엔 해외 유학이라도 떠나지 않는이상은 파일럿이나 항공기 정비사같은 직종과는 저언~혀 상관없다고 보면 됩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일단 부모님을 최대한 설득해보시고.. 어느 대학이든 일단 진학을 먼저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나중에 가서 좀 많이 힘들긴 합니다만...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분야에도 관련계통이 아닌,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분들이 혹은 운이 닿아서, 혹은 자신의 노력으로 진출하신 분들이 많으니까요.
이도저도 확신이 들지 않으신다면, 졸업후 바로 육군의 항공기술 특기병으로 자원입대하시는 것도 한 방편이 될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틀려지긴 하지만, 군에서 항공정비/승무원의 역할을 경험해보시고... 이거다 싶으면 기술하사관으로 지원해도 되고.
정 그것이 아니어도 남들보다 빨리 병역을 마친다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각설하고..
지금 "고민"님께서 정말 그런 분야의 일을 하고싶으시다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변하지 않을 확고한 다짐...인것 같군요.
저도 그곳 출신으로 현재 모 게임업체에 근무중입니다만, 그 학교에서 가장 크게 느낀점이라면 "이 학교 선생들 말을 믿으면 X된다" 더군요.
1학년 첫 수업시간에 들어오자마자, 교실안의 학생들을 비웃는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니들 대학갈 생각은 꿈도 꾸지 마라"는 말을 하는 선생....도 있으니 말이죠.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학교를 가보니 그때까지도 있더군요. =_= 뷁
말이 항공고이고 항공정비과일뿐.. 허. 그러고보니 그곳을 나와서 항공정비쪽으로 가는 방법이 하나 있긴 합니다. 공군이나 육군 기술하사관 지원.
파일럿은.. 그냥 이야길 말죠.
그 이외엔 해외 유학이라도 떠나지 않는이상은 파일럿이나 항공기 정비사같은 직종과는 저언~혀 상관없다고 보면 됩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일단 부모님을 최대한 설득해보시고.. 어느 대학이든 일단 진학을 먼저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나중에 가서 좀 많이 힘들긴 합니다만...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분야에도 관련계통이 아닌,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분들이 혹은 운이 닿아서, 혹은 자신의 노력으로 진출하신 분들이 많으니까요.
이도저도 확신이 들지 않으신다면, 졸업후 바로 육군의 항공기술 특기병으로 자원입대하시는 것도 한 방편이 될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틀려지긴 하지만, 군에서 항공정비/승무원의 역할을 경험해보시고... 이거다 싶으면 기술하사관으로 지원해도 되고.
정 그것이 아니어도 남들보다 빨리 병역을 마친다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각설하고..
지금 "고민"님께서 정말 그런 분야의 일을 하고싶으시다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변하지 않을 확고한 다짐...인것 같군요.
2004.12.08 11:40:28 (*.232.109.152)
정말 게임에 미치지 않고서는 쉽게 게임바닥에 발을 들여놓기 쉽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그만한 열정없이 게임바닥에서 견디기 쉽지 않답니다.
게임이 좀 좋아해서 게임업계로 간다면, 100% 후회할 일이 생길겁니다.
저 또한 게임을 미칠정도로 좋아하지만, 게임업계 주변을 맴돌뿐이죠.
무엇보다도 현실생활에 대한 미련때문이죠.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더라도 게임을 만들어 나갈수 있다면 도전해 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기획쪽이면 정말 많은 책을 읽으셔서 방대한 스토리를 지어낼 수 있는 그런분이 되셨음 하네요.
저두 한때 기획을 하려고 글을 긁적였던 적도 있었어요.
"뮤"를 클베때 해보고 뻑가서 저 나름대로 소설을 지어냈져. 물론 그 소설의 기반은 뮤대륙에 대한 5권의 책과 아틀란티스 대륙에 대한 책을 두루 섭렵한 다음
등장인물의 성격을 설정한다음 스토리를 이어나갔져.
당근, 생활이 바빠 제대로 마무리도 못했지만...
참, 한가지 대학문제, 아직까지 한국사회는 학력을 열리 따져엽. 저두 대학 가기 싫었는데, 어쩔수 없이 갔습니다.
전 직원들 뿝을때 학력을 안보는데, 울 대장은 자기가 고대출신이라 그런지 좀 따지네요.
더럽더라도 대학은 가셈. 저두 대학 못가면 바보 취급해서리 더러워서 가줬음다.
아직까지 그만한 열정없이 게임바닥에서 견디기 쉽지 않답니다.
게임이 좀 좋아해서 게임업계로 간다면, 100% 후회할 일이 생길겁니다.
저 또한 게임을 미칠정도로 좋아하지만, 게임업계 주변을 맴돌뿐이죠.
무엇보다도 현실생활에 대한 미련때문이죠.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더라도 게임을 만들어 나갈수 있다면 도전해 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기획쪽이면 정말 많은 책을 읽으셔서 방대한 스토리를 지어낼 수 있는 그런분이 되셨음 하네요.
저두 한때 기획을 하려고 글을 긁적였던 적도 있었어요.
"뮤"를 클베때 해보고 뻑가서 저 나름대로 소설을 지어냈져. 물론 그 소설의 기반은 뮤대륙에 대한 5권의 책과 아틀란티스 대륙에 대한 책을 두루 섭렵한 다음
등장인물의 성격을 설정한다음 스토리를 이어나갔져.
당근, 생활이 바빠 제대로 마무리도 못했지만...
참, 한가지 대학문제, 아직까지 한국사회는 학력을 열리 따져엽. 저두 대학 가기 싫었는데, 어쩔수 없이 갔습니다.
전 직원들 뿝을때 학력을 안보는데, 울 대장은 자기가 고대출신이라 그런지 좀 따지네요.
더럽더라도 대학은 가셈. 저두 대학 못가면 바보 취급해서리 더러워서 가줬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