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에 인가가 난 특허라면 최소 1987년 이전에 만들어진 기술이군요. 15년전에 현재 사용되는 방법에 대한 이론적 초안을 잡은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별것도 아닌 잡 특허인가요?

이 사이트보면 가끔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 정말 궁금할때가 많습니다. 단지 자기가 하는 게임에 불리하거나 현재의 자기 상황에만 맞춰 아니면 무조건 비난부터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생각을 좀 바꿔보세요. 저 기술을 위해서 몇년간 굶어가면서 연구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걸 인정받은 작은 지표가 바로 특허입니다. 말도 안되는 특허도 많고 보면 황당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전에 누구도 생각을 못했기때문에 특허인겁니다.

물론 세상을 바꿀만한 대 발견/발명을 사회를 위해 무료로 배푼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누가 그리했으니 너도 그래라 라는것은 지독한 독선이며 이기주의입니다. 김학규씨의 게임이 걱정된다구요? 김학규씨의 창작물이 보호받아야 하는것처럼 그 누군가의 특허도 똑같이 보호받아야하는 겁니다. 누군가 발명해서 그 힘을 이용해 게임을 제작한게 맞다면 그에 합당한 비용을 지불하는게 당연한겁니다.

우리가 당연히 알고 우습게 생각하는것들도 다 누군가의 헌신에 의해 발견/발명된겁니다. 설마 뉴튼이 아무생각도 안하고 띵까띵까 놀다가 사과가 떨어지는걸 보고 만유인력을 생각해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