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말하고 싶은거는 한국적인 한국을 배경으로한 무협이나 미들어스가 근간이 되는 서양판타지 배경이 아닌 그냥 한국적 판타지에 대해서 입니다.

제 관점으로는 한국적 판타지란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생긴다면 모르지만 말이죠.

일본의 경우엔 귀신이라는것과 아마테라스같은(아마테라스외엔 잘...-_-)신들이 꽤 많죠.그외에도 사무라이라던가 전국시대,닌자,그리고 일본의 갑옷(그거 있잖아요.머리에 달같은거 달려있고 나무로 만든거 같은, TV같은데 자주 나오는 일본 갑옷말이죠.),머리에 나뭇잎얹히고 변신하는 여우,너구리.구미호도 있고요.하옇튼 일본의 경우에도 일본적 판타지라 부르는게 딱 정해져있는건 아니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만들어 져 있죠.

중국에는 내공,외공,동방불패,봉신연의,갑자 등등이 포함되어있는무협이라는 판타지라는게 있죠.

서양의 경우엔 민간 설화라던가 옛날 이야기로 전해져 오던 것들, 암흑시대와 중세시대 마법들을 묶어서 만들어 놓은 반지의 제왕 그리고 D&D.바로 그냥 우리가 보편적으로 말하는 판타지가 서양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엔 재대로 전해져 오는 것들이 없습니다. 양적으로도 많이 없고 보편화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옛날이야기들은 거의다 교훈을 주기위한 일반적인 삶을 쓴 이야기가 대부분이죠.
구미호도 제 생각엔 일본에서 건너온것같고 뿔난 도깨비들은 중국산이라더군요. 어디서 봤는지 어떤 내용인지도 기억이 흐릿하지만 하얀 소복을 입은 귀신도 일본 영향이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볼때 한국적 판타지라 부를만한게 없는이유는
1.내부적으로 싸움이 적었죠.
일본의 경우엔 내란이 많았죠. 섬나라에서 나라가 많이도 쪼개 지다보니 싸움이 잦았고 사상자도 많았죠.
그래서 귀신이라던가 신의 종류가 많아졌죠.
중국의 경우에도 약간다르지만 춘추전국시대에 엄청싸워댔죠. 그래서 삼국지란것도 생기고요.
2.기록이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구전으로 전해 지는것도요.
사대부들이야 성리학 공부한다고 민간설화를 글로쓰는 사람이 많았겠습니까? 그리고 평민들은 글쓸줄 몰랐죠. 그리고 일제 강점기, 여기서 많은 우리문화가 소실됐다고 봅니다. 그리고 피폐해진 삶은 전통문화 보존보다는 먹고 사는걸 중요하게여겼고 새마을 운동이 더욱 박차를 가하게 했죠. 지금은 많이 늦었죠.
3.2번으로 인해 보편적으로 퍼지지가 않았습니다.

이런것들이 한국적판타지가 없는 이유라고 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