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2명을 살해한 용의자 이학만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한 사람은 초등학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어제 밤부터 서울 돈암동 한 아파트에서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이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 이 모군이 수배 전단에서 용의자 이씨의 주민등록번호를 보고 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아파트 2개동 주변에 배치한 경찰 2백여명을 철수하고 수색작업을 마쳤습니다.

이대건[dg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대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