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스크린샷들은 게임안에서 플레이하면서 찍은 것들입니다:)
※스크린샷들은 클릭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게임명 : 플라넷사이드
기종 : ONLINE
장르 : MMOFPS
플레이어 : 다수(서버당 6000명)
네트워크 지원 : 지원함
관련 홈페이지 : http://www.planetside.com
국적 : 미국
발매일 : 2003년 5월 10일
제작사 : Sony Online Entertainment
유통사 : Sony Online Entertainment
가격 : 패키지 $20, 이후 13$/1개월. 현재 진행중인 CD키 판매행사를 이용시 패키지 필요없이 첫 한달에 9$ (2004년 7월 27일에 행사 종료)



[MMOFPS? MMORPG가 아니라?]

메달 오브 아너나 콜 오브 듀티를 즐기면서, 이런 게임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종종 있을 것이다. 메달 오브 아너의 오마하비치 전투나 콜 오브 듀티의 스탈린그라드 전투같은 - 하늘은 전투기들로 수놓여지고, 필드는 전차와 각종 무기를 휴대한 보병들로 뒤덮여진채, 수백 수천명에 의해 벌어지는 MMORPG급의 전투 말이다.


[이 게임들은 64명]

하지만, 대개의 FPS멀티플레이에서는 서버가 수십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게 보통이다. 최근 나온 노바로직의 조인트 오퍼레인션즈 마저도 한 서버당 최대 160명밖에 수용할 수가 없다. 한쪽 진영에 최대 80명인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수백명, 수천명이 즐길 수 있는 FPS를 이야기했다간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 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필자가 이 플라넷사이드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처음 이야기했을 때, 대개의 반응은 "MMORPG를 잘못 말한거 아냐?"라거나 "그런 게임이 있다고 해도, 랙이 많거나 상당히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보통이었으니까.


[이 게임마저도 한번에 160명이 한계지만...]


[수십대의 항공기, 수백대의 전차, 수천명의 보병이 전부다 플레이어들이다!]

플라넷사이드는 에버퀘스트로 유명한 Sony Online Entertainment에서 개발/유통하는 SF MMOFPS게임으로, 한 존에 약 500명, 한 서버에 최대 6000명이 같이 플레이 할 수 있다. 권총에서 기관단총, 돌격소총에 분대지원화기에 대전차무기에 수리/치료장치 등등 무려 47종의 무기/장비와 정찰기, 폭격기, 중전차, 정찰버기, 12인승 수송기 등등 28종의 항공기/차량이 준비되어있다. 플레이어들은 세 진영으로 나뉘어, 서로 가지고 있는 기지를 점령하기 위해 하늘에서, 땅에서, 물위에서, 기지안에서, 혹은 지하 동굴 안에서  전투를 벌인다.


[하늘 가득 수놓은 항공기들. 전부 각각의 유저들이 조종한다.]

[한 서버에 6000명이 들어간다.]


[다리를 두고 벌어지는 포격전]

[기지 포위전]


[기갑전투복, MAX. 실내진입시 전위에 서는 경우가 많다.]

[적 기지 주요시설에 침투한 스텔스 보병들. 대개 파괴임무를 맡는다.]

NPC는 없다. 화면을 뒤덮고 있는 대부분이 전부 플레이어들인 것. 덕분에 그 전투의 스케일은 다른 여타 FPS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 게임에서 전황을 바꾸기 위해선, 다른 FPS처럼 수십명 정도의 병력으론 어림도 없다. 적어도 백여명 정도의 병력이 서로 호흡을 제대로 맞춰야 위기를 타개할 수 있으며, 플라넷사이드에서 물량공격이란 대개 200명이 넘는 병력수가 한 지역에 보병과 전차, 항공기들로 집중공격하는 것을 의미한다.


[MMORPG가 아니다. FPS다.]

[출격준비중인 테란의 중전차]


[언덕 너머로 파이어!]

[매섭게 떨어지는 폭격.]

이런데도 불구하고 네트워크에 의한 랙은 놀랍게도 거의 없는 편으로, 핑이 300에서 500이 나와도 매끄럽게 플레이를 할 수 있을 정도다. 단, 한 화면에 엄청난 수의 캐릭터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PC사양이 낮을시 컴퓨터가 못버텨서 느려지는 경우는 종종 발생한다. 한가지 더 놀라운 것은 전투시 공격속도인데, 대개의 MMO게임들의 전투가 하드웨어 및 네트워크의 한계로 초당 1회 내외의 공격을 하는데 반해, 이 게임은 1초당 10회 내외, 혹은 그 이상의 공격이 가능하다.


[이정도라도 네트워크 랙은 없다]

[MMO게임중에선 가장 액션성이 높을 것이다]


[공격속도는 분당 수백발 단위.]

[적과 조우. 피말리는 회피기동의 시작이다]


[짜임새 있는 로망의 입체전]

수백, 수천명이 같이 즐긴다는 점 외에도, 플라넷사이드는 자신만의 여러가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6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일제히 수송기에서 뛰어내려 적 기지로 강하한 후 -물론 수송기도 플레이어가 조종한다 - 기지 내 주요 시설을 점거해 가는 과정이라거나, 대규모 기갑전투복들이 점프젯을 사용해 수십미터를 점프하는 광경, 시야거리 밖 능선 저 너머에서 날아오는 대규모 지원포격, 위성궤도에서의 광학포격에 의해 백여명이 죽어나가, 메세지창이 온통 킬마크로 가득 찬다거나 하는 경험은 - 충분한 스케일과 짜임새가 받쳐주는 이 게임이 아니고선 체험하기 힘든 경험이다.


[12인승 수송기 갤럭시에서의 집단 강하]

[사람만 옮기는게 아니다. 차량도 하늘로 나른다.]


[무시무시한 위성궤도포격]

[한번쓰면 대강 이정도의 킬이 올라간다]


[능선 너머에서 날아오는 에너지 빔.]

[로켓포로 무장한 "리버"들이 출격을 준비중이다.]


[수송기에서 강하, 적진으로 뛰어든다.]

[아군과 함께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중]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장치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서로 협력해야 하는 게임이기에, 여타의 다른 MMO게임과는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가지고 있다. 플라넷사이드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캐릭터 10명으로 이루어진 스쿼드(분대)에서 출발한다. 또한, 이런 분대 3개 - 즉 30명이 모여 하나의 플래툰(소대)을 구성한다. 이 분대와 소대는 일반 MMORPG에서의 파티와 비슷한 개념으로, 경험치를 공유하며 언제든지 맺고 헤어질 수 있다. 다른 MMO게임과의 차이점이라면, 레이더와 맵상에 언제든 이들의 위치가 번호와 색상으로 표시된다는 점.

또한 스쿼드 리더가 충분한 레벨을 가지고 있을 경우엔, 맵에 웨이포인트를 찍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서 이를 스쿼드나 플래툰 안에서 공유할 수 있다. 이것으로 "누구 누구 누구님은 기지 건물 북쪽 입구에서 만나요"식의 애매한 말이 아닌, "옐로우 스쿼드 2번 3번 5번 대원은 4번 웨이포인트에 집결"식의 빠르고 명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각 스쿼드 리더들은, 비슷한 레벨의 리더들과 별도의 채팅 채널에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리더들끼리 공격방식이나 유닛의 종류를 논의할 수 있다. 또한, 리더 경험이 충분히 쌓인 고레벨의 리더들은 전 서버의 플레이어들에게 메세지를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음성교신기능을 기본적으로 지원해, 헤드셋을 사용할 경우 더욱 흥미진진한 팀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물론, MMO게임답게 길드역시 존재한다.



[위에 있는 세줄짜리 그래프가 동료들의 상태와 대략적인 위치를 나타낸다. 레이더에는 자세한 위치가 숫자로 나오며]

[맵에도 동료들의 위치가 숫자로 표시된다.]


[커맨더 레벨이 올라가면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도 쓸 수 있다]

[이 버튼만 누르면 이후 음성교신 가능.]


[충분한 전략성]

플라넷사이드의 진행은 매우 다이나믹한데, 이는 점령할 대상인 기지건물이 RTS처럼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지고 서로 연동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테크 플랜트라는 기지가 아군기지에 연결되어 있으면 고급차량을 뽑을 수 있게 된다거나, 앰프 스테이션라는 기지가 아군 기지에 연결되어있으면 아군의 방어력이 올라가는 식이다. 때문에 상대방이 항공기를 사용해 대규모 공습을 펴고 있다면, 이를 막기 위해 항공기에 관련된 적 기지를 공격해 적이 작전을 포기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한다. 반대로 적이 보병의 리스폰 속도를 올려주는 기지를 보유하고있다면 대규모 보병 병력으로 공격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해진다. 기지는 총 5가지가 있으며, 개발진은 앞으로 계속 종류를 추가해 나갈 생각이다.

또한, 기지는 몇가지의 주요 시설물로 구성되어 있어, 기지의 어느 부분을 공격하느냐에 따라 전술적 상황이 변화하기도 한다. 기지의 제네레이터를 파괴해 기지의 전력 공급을 끊는다거나, 메디컬 룸을 파괴해 적의 회복속도를 늦추는 등의 케이스가 발생하는 것. 이 역시 전투 상황을 바꾸는 중요한 요인이 되며, 이런 요소들 덕에 플라넷사이드의 전투는 끊임없이, 계속 변화해 나간다.


[제네레이터룸. 기지의 전력 생산을 담당한다.]

[기지의 중심부인 컨트롤 콘솔. 여기를 점령하는 것이 목표]


[장비 터미널. 여길 박살내면 적들은 기본무장만 하고 싸워야 한다]

[타워. 작은 규모의 기지건물로 점거하기가 쉽다.]


[캐릭터의 성장]

플라넷사이드는 기본적으로 레벨성장에 의해 캐릭터의 성장을 표현하고 있다. 다만, 캐릭터의 강함보다는 플레이어의 실력에 좀 더 중요도를 두고 있는 FPS인 덕에, 캐릭터의 성장은 일반 MMORPG와는 다른 방식으로 캐릭터의 강함을 표현한다. 대부분의 MMO게임은 레벨업에 따라 캐릭터의 내구도나 공격력이 강화되지만, 플라넷사이드에서는 레벨업을 한다고 해서 캐릭터의 HP가 늘거나 공격력이 증가하지는 않는다. 다만, 사용 가능한 무기나 장비, 차량의 종류가 많아진다. 즉, 상대방이 택한 전술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의 가짓수가 많아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갑전투복을 입고 전투에 참여하면 일반 보병들을 거의 학살하듯 잡을 수 있지만, 항공기의 공격에는 상당히 취약해진다. 하지만 자신이 충분히 레벨이 올랐을 경우, 기갑전투복을 입고 항공기에 죽은 다음엔 대공미사일을 들고 다시 전장에 나와 그 항공기를 잡을 수 있게 되는 식. 때문에 저레벨이라고 하더라도 고레벨에 못지않게 전투에서 활약을 할 수 있으며, 동시에 고레벨이 되면 무척이나 다양한 전법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이 게임에서 아이템은 모두 공짜며, 무제한이다. 다만 입고있는 갑옷에 얼마나 많은 아이템을 채울 수 있느냐에 따라, 혹은 타고있는 차량의 트렁크가 얼마나 넓으냐에 따라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아이템의 숫자가 제한될 뿐이다. 또한, 죽는다고 해서 경험치가 깎이거나 하는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많이 죽을 경우 아군의 전력이 일시적으로 하강해, 밀려날 확률이 더 많아지는 것 뿐. 따라서, 시원시원하게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인증은 스킬과 비슷하다.]

[특수능력을 몸에 박을 수 있는 곳]


[캐릭터 능력치를 표시해주는 창.]

[입는 아머에 따라 가져갈 수 있는 아이템의 수가..]


[이렇게..]

[또는 이렇게 변화한다. 물론 아이템은 공짜에 무제한. ]


[밀리터리풍의 액션, 부족한 타격감]

액션에 있어서는, 플라넷사이드는 퀘이크, 언리얼류보다는 레인보우6나 카운터스트라이크에 가깝다. 정지나 앉기, 이동, 점프에 따라 총의 반동이 달라지며, 총을 얼마나 오래 쏘고 있었는지에 따라서도 집탄율이 달라진다. 따라서 가능하면 재빨리 움직인 뒤 앉아서 사격자세를 취한 다음 쏘고, 다시 움직이는 식의 요령이 필요하다. 플레이어들간의 실력차의 편차는 상당한 편으로, 상황, 자세, 타이밍, 위치, 그리고 무기에 대한 판단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냐에 따라  승률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

타격감은 상당히 부족한 편인데, 이는 배경이 SF라서 그런 면도 있고, 피격 모션이나 물리엔진이 뛰어나지 못해 그런 부분도 있다. 게다가 치명적으로, 요새 FPS답지 않게 캐릭터의 부위별 손상 모델이 없다. 즉 - 헤드샷을 성공시켰다고 해서 큰 대미지를 줄 수는 없다는 것. 특히 스나이핑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겐 치명적일 부분이다. (그렇다고 스나이퍼가 무섭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다만, 한 화면에 수십에서 수백명을 보여줘야 하는 게임에서 광원효과와 애니메이션과 물리엔진, 피격모델을 싱글게임의 수준으로 향상시켰을 때 일어날 일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납득은 되는 부분이다.


[타격감은 상당히 좋지 않다.]

[남들이 쏘는건 꽤 멋지지만.]


[벽에 나는 총알자국은 예쁜데]

[폭발도 봐줄만 하고.]


[한계 : 해외 게임, 살인적인 고사양]

플라넷사이드는 일반인이 접하기 무척 어려운 게임이다. 가장 큰 이유는 해외 온라인 게임이라는 점 때문이다. 플라넷사이드의 계정을 만들려면 패키지 안에 있는 CD키가 필요한데, 이 패키지를 사려면 해외 쇼핑몰에서 구입하거나 해외구매대행업체를 이용해야 한다.(참고:7월27일까지 하는 SOE의 온라인CD키 행사를 이용시 패키지를 사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건 아래에) 또한 계정유지비를 내려면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필수. 최근 체크카드라고 해서, 통장에서 바로바로 돈이 빠져나가는, 학생도 발급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는 카드가 나와있지만, 이쪽도 해외결제를 하려면 18세 이상이 되어야 한다.

더불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대부분 북미나 유럽쪽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영어는 가능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물론 FPS라서 생각없이 쏘고 즐기는건 영어를 몰라도 가능하지만, 작전계획을 짤 때 참여한다거나 하게 될 경우엔 영어가 딸리면 이래저래 애를 먹게된다.

살인적인 요구사양도 한몫을 한다. 극악한 회선상황(방화벽은 제외)에도 별 무리 없이 할 수 없는 게임이면서, 유독 클라이언트 사양 - 특히 램에 대해서는 상당히 민감하다. 최소사양인 램 256MB에선 게임이 돌아가긴 하나 조금만 사람이 많아지면 전투가 불가능할 정도다. 대규모 전투를 무리 없이 즐기려면, 적어도 램이 512MB는 되어야한다. 그리고 이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려면, 1GB의 램이 필요하다. 다행히도 램 외의 그래픽카드나 CPU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정도 퀄리티로 돌리려면]

[램이 1기가가 필요하다. 돌의 질감, 풀, 나무를 주목.]


[수도 상공에서 본 워프게이트]

[고고도 고속수송기(HART). 대개 다른 대륙에 갈때는 이것을 타고 가서 강하한다.]


[MMOFPS라는 장르를 연 게임]

사실, 이 게임의 출시일은 작년 5월로, 이미 1년이나 지난 게임이다. 덕분에 그래픽 퀄리티도 현재기준에선 별볼일없게 보이고, 비슷한 개념을 가지고있으면서 어떤 부분은 더 뛰어난 게임들도 많이 나와있다. 실제로 언리얼 토너먼트 2004의 온슬롯 모드에선, 이 게임과 거의 흡사한 진행방식을 더 스피디한 액션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게임은 처음으로 개발된 MMOFPS도 아니다. 이미 2001년에 월드 워 2 온라인이라는 게임이 있었으며, 그 이후에도 몇차례의 시도들이 있었다. (대부분 엄청난 버그와 랙으로 사장되었지만)



[1년전 나온 게임 치곤]

[그래픽퀄리티는 그럭저럭]


[클로킹슈츠를 입은 캐릭터가 적 차량을 폭탄으로 파괴하고 있다]

[12인승 수송기, 갤럭시의 위용]

하지만, 그 어떤 게임도 플라넷사이드만큼 MMO환경의 스케일과 FPS의 액션성을 훌륭히 조화시키지는 못했다. 어떤 FPS게임에서 이런 대규모 물량을 만날 수 있겠으며, 어떤 MMO게임에서 이런 액션성을 볼 수 있겠는가? 또한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과 전략성, 그리고 게임 곳곳에 녹아있는 로망들까지 생각한다면, 몇만원의 패키지 가격과 한달에 16000원 정도하는 계정유지비는 그다지 아깝지 않다고 생각된다. 단, 자신의 컴퓨터 사양에 충분히 자신이 있고 중고등학교 영어 수준의 영어가 되며, 자신이 18세 이상인 경우에.

최근 국내 모 유명 게임개발사에서, 차기작으로 MMOFPS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술적으로나 게임디자인적으로 절대로 쉽지 않은길을 걸으려는 그 개발사의 도전정신에 찬사를 보내며, 언젠가, 플라넷사이드보다 더 큰 스케일과 더 빠른 액션, 그리고 더 자세한 피격모델과 더 훌륭한 전략성을 가진, 그리고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건쉽 리버가 정찰중 적 보병을 공격중]

[정찰기 모스키토와 한컷]


[한국길드 PSK의 전차기동]

[수송기가 9대니까 대략 100명이 저 안에 들어있다.]

참고 : 최근 플라넷사이드는 발매 1주년 기념으로, 패키지 없이 게임을 시작할 수 있도록 CD키 온라인 판매 행사를 진행중이다. 즉, 6~8만원을 주고 패키지를 살 필요 없이 신용카드와 9.99달러(한화 약 12000원 정도)만으로 계정을 만들고 한달간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한 것. 행사는 2004년 7월 27일에 종료되며, 이 게임의 한국 길드인 플라넷사이드코리아(http://www.planetside.or.kr)에 가면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PS:1주념 기념으로 7-8만원 들여 패키지를 살필요없이 온라인 CD판매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기간이 7월말까지로 알고있습니다. 기회는 지금뿐!!

PS2:사이트에 들어가보시면 저와같은 홍보알바분이 많다는걸 알수있을것입니다..
그리고 리뷰는 적으신분의 허락하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