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예약판매 1주만에 '소콤2' 제치고 1위로


국내 게임제작 업체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에서 개발한 플레이스테이션2(PS2)용 롤플레잉게임 `마그나카르타'가 일본 시장에서 예약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5일 소프트맥스 관계자는 "지난 6월말 플레이스테이션닷컴(www.jp.playstation.com) 사이트를 통해 PS2용 `마그나카르타' 예약판매를 실시한 결과, 1주만에 예약구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소프트맥스의 일본 협력업체 반프레스토는 오는 9월 `마그나카르타' 정식 발매에 앞서 게임 화보집이 포함된 한정판을 제작키로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달말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예약 판매 결과 `마그나카르타'는 내달 초 발매 예정인 소니의 `소콤2'(5위)는 물론 코나미의 `위닝일레븐-8'(6위)을 제치고 예약판매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프트맥스가 개발 중인 PS2용 `마그나카르타'는 국산 게임 최초의 PS2용 롤플레잉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독창적인 그래픽으로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반프레스토는 특히 `마그나카르타'를 올 하반기 주력 타이틀로 삼고 일본 내 별도 홈페이지(magnacarta.jp)를 개설했는가 하며, 지난달부터 TV 광고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 게임의 예약 판매 가격은 6700엔으로 오는 9월 30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소프트맥스는 일본과 동시에 한글버전을 국내에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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