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2'가 올 하반기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공개된다.

조이온의 조성용 대표는 "'거상1'이 한국, 일본, 중국 등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제작됐다면 '거상2'는 전세계 90여개국 150개 도시를 배경으로 개발 중에 있다"며 "'거상2'에 사용될 그래픽 엔진도 거의 완성된 상태"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또 "게임화면은 애니메이션 풍의 카툰랜더링 방식으로 구현 될 예정"이라며 "거상에서 포함되지 않았던 '해상전'도 등장해 전체적인 흐름은 마치 '대항해시대'처럼 전투, 무역,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는 무역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상'은 동시 접속자수 3만5000명, PC방 랭킹 10위권을 유지하는 인기게임으로 지난해 1월 부터 부분 유료화되어 올 상반기에만 54억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