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Xbox용 게임 제작 기회 넓어진다"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세계 콘솔 게임 시장으로의 진입을 꿈꾸고 있는 국내 개발사들의 엑스박스(Xbox)용 게임 제작 기회가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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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24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 고현진, 이하 KIPA)와 콘솔 게임 제작 개발 툴 지원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KIPA가 Xbox용 게임 개발 툴 XDK(Xbox Development Kit)를 구입할 때 일부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KIPA는 구입한 게임 개발 툴을 선정된 국내 게임개발사에게 무상으로 임대해 게임 제작 기회를 넓혀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까지 게임 개발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Xbox용 게임을 제작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콘솔 게임 개발과 관련해 정부 기관과 국내 최초로 계약을 맺은 것.


KIPA 고현진 원장은 “콘솔게임 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계 게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코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손영진 사장은 “세계적으로 호주, 대만에 이어 세 번째로 Xbox 게임 제작 개발 툴 무상 임대 프로그램을 정부와 함께 실현하게 됐다"며 "국내 게임 개발사들의 Xbox용 게임 개발과 세계 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루리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