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우리아나 게임센터는 시설열악,환경열악,담배압박,엄청난소음의 문제가 있습니다.

1.주인아저씨가 게임을 잘 알고 관심이 있어서 게임센터 운영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단지 돈벌기 쉽다는 것이겠죠.

2.그리고 주인아저씨는 돈 벌생각만 하지 게임센터 환경에 대한 생각은 거의 안합니다.

3.요즘 많이 있는 리듬게임의 엄청난 소음의 압박을 아실겁니다. 귀가 멍멍하죠. 번쩍번적하고 자극적이어서 눈이 피곤합니다. 잠깐 해도 말이죠.

4.대부분의 게임센터는 규모가 작습니다. 시내의 게임센터나 좀 크기가 있을진 몰라도 빽빽히 들어선 기기 때문에 좁아터져서 움직이기 매우 불편합니다.
환경이 매우 안좋다 이거죠.

5.기기의 관리상태도 엉망인곳이 많습니다. 주인들은 돈만 벌면 되기 때문에 기기에 거의 신경을 안쓰죠. 플레이어들이 플레이 하다가 기기에 이상이 생겨서
아까운 몇백원을 보상받기 위해 알려주긴 하나 그것조차 안알려주는 사람 많습니다. 그후로는 그 게임센터에 안가죠.
특히나 저는 게임센터를 기피하는 이유는 스틱과 버튼에 묻어나는 "끈적~끈적한 손때" 때문에 더 하기 싫어집니다.

6.대전게임의 같은 경우 게임센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킹오파,철권으로 도배된 곳도 부지기 수입니다.기타 버파,소칼,슈팅류는 드물게 있습니다.
또한 더욱더 플레이어를 곤란하게 만드는것이 있습니다.

7.대전게임의 경우 1회 대전시간이 극악하게 짧게 설정해버리는 사기조작까지 해놓기 때문입니다.
대전시작시 시간숫자 60인것이 실제로 체크해 보면 30초도 고작 넘을까 말까 하는게 부지기 수입니다.
탐색전 끝내고 슬슬 붙어볼까 하면 타임아웃 되갑니다. 욕나오죠.

8.담배의 압박도 무척이나 심합니다. 담배 꼬나물고 뻑뻑피며 건달스럽게 플레이하는 인종도 종종 있는가 하면 기판의 위를 보면 담배빵의 흔적도 즐비합니다.
이건 주인의 잘못은 아니겠으나 플레이어는 자신의 기분에 나쁘면 안올뿐입니다.

9.그리고 요즘 게임센터의 게임비는 보통 2~3백원 심시어 시내의 어떤 곳은 5백원을 넣어야 하기도 합니다.
요즘 시대에 원코인이란 말이 무색하지요. 1천원은 이제 돈도 아닙니다. 게임센터도 이젠 돈이 있어야 가는 곳이 되었지요.

10.결정적으로 아케이드에 나와있는 소프트가 비디오나 온라인게임으로 다시 발매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그냥 이식이 아니라 150% 200% 초월이식입니다. 그러니 다들 자기 집에 가서 편하게 플레이 하는 것이죠.

11.그나마 생존할수 있는 게임센터는 운좋게 사장님이 게임을 잘 알고 기기관리도 신경써서 하며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환경과, 소프트를 들여놨을때 뿐입니다.
그런 게임센터는 매우 드물지요.

12.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온라인게임,비디오게임은 수많은 업체가 있고 지원을 하고 합니다.
하지만 게임센터는 "업체"라는 것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자영업이지요. 그로인한 현실은 영세성으로 드러나는 것일지도 모르지요.

13.그 반면 게임방,피씨방이라 불리우는 곳은 체인점도 많고 시설 또한 깔끔하고 상당히 쾌적한 곳이 많습니다.

대충 생각나서 적은건 이정도 이지만......
확실히 우리나라 게임센터는 암울하기 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