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지른지 좀 지난 물건들인데, 일하던중에 찍어놓았던 사진을 발견해서 뒤늦게 올립니다. :D

모니터는 중고 BTC 24인치 S-IPS DVI 컴포넌트 달린녀석이고  22장인가 23장인가 주고 샀습니다.

키보드는 마제스터치 텐키리스 넌클릭 기계식 기보드네요. 이거 지르고 싶어서 몸을 배배꼬다가 중고로 10장주고 샀습니다. 사실은 중고로 20장하는 리얼포스 86을 지르고 싶었지만... 동생님이 키보드로 머리통을 내려치겠다는 협박을 하는 바람에 포기

마우스는 사이드와인더 X8 무선 마우스네요. 이놈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녀석인데, 무선이 꼿혀서 질렀습니다. 다만 무선랜(G)랑 충돌나서, 무선랜을 아예 꺼버린상태입니다. 역시 중고 -_-;; 6장짜리

패드는 지른지 8년?9년? 되어가는 커스텀 지패드입니다. CS 클랜 생활하던 시절에 공구한 녀석이네요.

키보드 손목 받침대는 3천원짜리인데, 어휴 왜 진작 손목받침대를 안샀는지 후회되더라구요.


*사진이 크게 보니 엉망이군요. -_-;;;


전역하고 지르려고 했던 물품의 반도 못지르고, 결국 다 중고시장을 뒤지는 결과가 되버렸지만... 먹고사는 문제가 달린 상태에서 일단 여기까지라도 지른게 어디야! 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