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또 질렀습니다.

과제도 없고 공부하긴 싫고 컴퓨터만 하루 12시간 넘게 하다보니 게임도 질리고 웹서핑도 질리고
아무것도 하는게 없는데 하루가 가버리니 참 뭐라도 해야할거같아서.

베이스 질렀습니다. 뭐 그닥 좋은건 아니고요. 그냥 입문용 (은 거의 다 거기서 거기니까) 중고로 18만원에 기본셋에 엠프까지.

일단 기본적인 실력은.... 없고요 -_-)

대충 집에서 혼자 갖고놀아보다가 일주일에 한번정도 버스타고 한시간정도 거리에 아는 형이 음악을 해서 대충 놀러가면서 배우기로 했습니다.

저번엔 담배. 이번엔 베이스.


조만간 헤드셋 or 마이크  & 마우스 젤패드 & 책 등등.... 한번 더 강림하실거같은 불길한 기운이 도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