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gdaily.co.kr/news/view.asp?idx=3505&p_idx=5&kind=2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2003년 10월 서비스를 중단한 온라인게임 샤이닝로어의 매각을 시도하고 있다.

샤이닝로어는 판타그램이 개발한 온라인게임으로 2002년 8월 엔씨소프트가 판권과 저작권을 인수, 2003년 10월 오픈베타 중 수익성을 문제삼아 서비스가 중단한 게임.

최근 엔씨소프트는 온라인게임 샤이닝로어 판권 매각을 위해 국내 게임 업체와 중국 게임업체와 물밑 협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판타그램 인수후 판권 매각 이후에 필요한 사후 관리 및 업데이트를 위해 샤이닝로어 원개발자를 끌어들이고 있는 등 매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02년 8월 샤이닝로어 판권과 저작권에 이어 2003년 2월 판타그램 지분을 수차적으로 인수, 판타그램 대주주가 됐고 이후 대규모 인원감축을 단행하면서 샤이닝로어 원개발자가 대거 사퇴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2003년 초 엔씨소프트 개발 인력을 파견, 샤이닝로어 리모델링에 나섰지만 개선 작업이 여의치 않고 수익성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서비스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가 샤이닝로어 저작권 인수과 추후 마케팅을 포함해 서비스 중단까지 추가된 비용은 약 150억원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향후 MSN 게임팅에 추가될 차기작 '액션맞고'에 샤이닝로어의 캐릭터를 채용한다고 밝혀, 판권 매각은 캐릭터 사용권과는 별도로 게임에 대해서만 이뤄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특성상 한번 서비스를 중단했던 게임이 다시 서비스해서 성공한 예가 극히 드물다"며 "한번 접은 게임을 다시 파는 것은 상도의상 문제가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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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로어를 판다고 하는군요..

만약 팔린다면 재기할 전망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