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스 pv-808m를 질렀습니다.

그냥 대형 선풍기랄까요. 하지만 대형 선풍기에 가까이 가면 순간적으로 열이 날아가서 차가워지는 느낌은 아닙니다.

안에 얼음이랑 얼음팩2개를 넣어봤는데 중풍 정도로 "지속적으로 쐐고 있다면 시원한 느낌은 조금 있지만 방안 온도가 저하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뭐 가격대 성능비로 한다면 나름 만족이긴 하지만 얼음 얼리고 집어 넣고 한다면 차라리 대형 선풍기를 사라고 권장하고 싶네요.

소리가 54db(데시벨)이라고 표기되어있습니다.

보통의 전화벨소리 정도가 70데시벨정도이고 일반사람들의 대화소리정도는 60데시벨이기에

54데시벨이라면 조금 높은 편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이거 생각외로 소음이 큽니다;
(50데시벨과 60데시벨은 소음 정도가 10배 차이라고 하죠)

강풍으로 계속 놔둔다면 조금 시끄러운 수준이랄까요? 주위가 시끄러우면 잠을 못자시는분들은 피하기를 권장해드립니다.

검색을 하시면 다들 안좋은 글들이 많은데 저도 좋다는 말을 못할정도 입니다.

냉풍기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다들 주의하세요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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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려은단 비타민C가 나와서 상큼하다 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