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사진은 제가 가장 아끼는 딸의 입양 당시 모습이고,
둘째 사진은 가족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첫째 사진에서 자세히 나와있는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와
현재 좋은 분의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그래스루츠 호라이즌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입한지 굉장히 오래된 클래식기타입니다만은,
사실 이 녀석을 가장 자주 사랑해줍니다.

클래식 곡을 일렉트릭 기타로 연주하는 변칙 플레이를 즐겨 하는데,
펜더가 참 적합한 소리를 내 주는 것 같습니다.

화질의 갭이 심한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P.S : 기타는, 기타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는 스페인의 언어로 La Guitarra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La Guitarra는 여성형 명사입니다.
그래서 기타는 아들이 아닌 딸이 되는거죠(!).

P.S 2 : 추천 비추천 갤러리에 잘못 올린 걸 발견하고 황급히 다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