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레이싱에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고성능일 필요도 없고.
자동차라는게 질러대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드는 물건인지라
현실적인 답으로 국산 소형(준중형)승용차를 생각하고 있는데 ..

고민 많이 되네요.. ㅠ_ㅠ..


아래는 네2버 카페에서 펀글..

<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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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headline_03 style="PADDING-RIGHT: 30px; PADDING-LEFT: 35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세라토2.0 레이싱버전 집중분석…대회 준비부터 출전까지 총망라</TD></TR><!--<tr height=5><td style="padding:0px 5px 10px 10px"></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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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PADDING-RIGHT: 30px; PADDING-LEFT: 35px; PADDING-BOTTOM: 20px; WORD-BREAK: break-all; PADDING-TOP: 10px">

지난 2003년부터 일반인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이싱으로 자리를 확고하게 잡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은 이제는 한국의 대표적인 원메이크 레이스로 굳혔다. 시간이 흘러 상위 성적을 내는 선수층과 신규 레이서를 위한 클래스가 신설 되었으니 이것이 바로 세라토 클래스이다. 세라토전은 클릭과 마찬가지로 각 동호회의 친목과 드라이빙 스킬의 증진이 목적이다. 세라토 레이싱 버전은 양산차량의 장점과 튜닝파츠의 염가 공급으로 누구나 손쉽게 레이싱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올해 2006년은 우리나라에 모터스포츠가 시작 된지 19년째가 되는 해 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그동안 모터스포츠는 일부 마니아나 선수만이 즐기는 극소수를 위한 스포츠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차츰 경제적 여건이 좋아지면서부터 일반 대중들도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타임트라이얼 경기나 짐카나 경기에 참가하면서 그 목마름을 달래 왔다.


하지만 단순한 타임트라이얼로 성에 차지 않는 이들을 위한 모터스포츠인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이 생기면서 이러한 갈증이 많이 해소 되었으며, 참가자들이 많아 콘솔레이션 레이스까지 치르며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에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의 프로모터인 KMSA는 클릭보다 한단계 높은 원메이크 레이스의 준비를 시작 하였고 지난 해 9월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에 세라토 전을 별도로 신설하여 레이스를 치르며 새로운 원메이크 레이스의 구도를 만들어 냈다.


그런데 왜 세라토가 원메이크로 선정 되었을까? 이유는 다음과 같다. 선대 원메이크 레이스인 클릭의 경우 서킷과 공로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차량으로 알려져왔다. 그 때문에 타 차종의 선정 또한 같은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여러 차종이 물망에 올랐으나 거주성과 스포츠성을 함께 만족시켜주는 모델을 물색하기 위하여 해치백 스타일의 차종을 선별하였다. 2.0에 해치백 스타일 차종은 국내에 거의 없었다. GM 대우에 라세티가 있긴 하지만 현대기아의 원메이그 레이스이기에 타사 차종은 선택 할 수 없었고 2.0 엔진으로 양산되어 국내 판매중인 모델이 바로 ‘세라토’라고 단정을 내리고 세라토 원메이크 사양을 만들어 내기 위해 메이커인 기아자동차와 협상에 들어갔다.



먼저 클릭의 1.6ℓ엔진보다 배기량이 큰 2.0ℓ 엔진을 채택하여 더욱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마추어 원메이크 레이스의 특성상 많은 옵션이 필요치 않아 참가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KMSA는 세라토 레이싱용 사양을 메이커에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선별이 있은 후 지난 2005년 9월4일, 10월16일, 11월13일 3차에 걸쳐 ‘세라토 원메이크 레이스’가 성공적으로 치러졌으며 지난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마지막전 세라토의 경우 16대가 참가하였고, 많은 아마추어 레이서들이 세라토를 구매하여 2006년 시즌에는 더욱 많은 참가가 예상된다.


<STRONG>Enjoy The Motor Sports!</STRONG>


세라토 원메이크 경기에 쓰이는 세라토 차량은 클릭 레이싱 버전과 마찬가지로 일반 공로주행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원메이크 경기의 특징 중의 하나는 동일한 차량의 조건에서 드라이빙 테크닉으로 경쟁 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차량에 소요되는 튜닝에 제한을 두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세라토 경주차량의 경우 일반 공로와 서킷을 모두 만족 시키는 차량으로 규정이 만들어져 있다. 경기가 끝난 뒤에 출전차량에 가족이나 친지를 태우고 집으로 갈 수 있다는 이야기이며, 기존에 본지에 소개 되었던 레이싱카와는 달리 실내의 모든 내장재가 그대로다. 오디오와 에어콘까지 순정상태 그대로이다. 차량의 외관부터 살펴보면 리어 스포일러 이외의 별도의 에어로파츠는 전혀 없다. 다만 세라토 원메이크 공식 리버리 킷과 17인치 금호 ECSTA SPT(215/45R17)타이어와 Gpex 17" offset 38 7j 휠이 장착되어 차량이 범상치 않은 차량임을 알려준다.



세라토 원메이크 레이스는 세라토 세단형 모델과 오토매틱 모델, 1.5 모델은 참가가 불가능하다. 세단형 모델의 경우 롤케이지 설치시 작업이 임들고 2열의 거주성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1.5 엔진의 경우 클릭이 이 자리를 메우고 있기 때문에 클릭에서 2%부족한 파워를 채워줄 2.0엔진이 필요했기에 2.0엔진으로 단일화 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세라토 경기의 프로모터인 KMSA에서는 레이싱용으로 쓰일 세라토를 구매자에게 신청 받아 기아자동차에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위의 사양을 만족시키는 세라토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도 참가가 가능하지만 레이싱을 위하여 옵션을 생략하여 가격을 저렴하게 할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용 세라토에 쓰이는 튜닝파츠는 다음과 같다. 전복이나 추돌시 차체의 변형을 막아 드라이버의 안전을 지켜주는 롤케이지와,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가 가능한 소화기, 4점식 안전벨트, 급격한 코너링 시 엔진오일이 횡력에 의해 한쪽으로 몰려 오일 공급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것을 방지하는 격벽 오일팬, 일정한 규격의 휠과 타이어가 있으며, 부싱 종류와 쇼크업소버, 버킷시트 머플러 등이 있다. 



<STRONG> ▲ 사고로인한 차량 전복 시 드라이버의 안전을 보장해 주는 롤게이지의 모습.</STRONG>


또한 규격이 정해진 장착품은 대회의 프로모터인 KMSA에서 저렴한 장착이 가능하다. 세라토 레이싱 버전은 서킷주행 뿐 아니라 일반 스트리트 주행의 조건에도 충족되는 차량이다. 그 때문에 기본 안전장비인 롤케이지의 영향으로 2열 승차시 조금 불편하다는 것이 일반 차량과 다르다. 엔진이 순정인 차량이 레이싱에 참가하기 위하여 세라토는 외형적으로 보이지 않는 튜닝 파츠가 적용 되었다. 


쎄라토의 엔진은 2.0 DOHC CVVT이며, 1,975cc의 배기량에 DOHC 16밸브로 최고출력이 143ps/6,000rpm, 최대토크가 19.0kgm/4,500rpm 이다. 파워트레인의 경우에는 종감속과 5단 기어비만 레이스를 위해 수정되었으며, 순정상태의 기어가 롱기어 타입이기에 레이싱에 적합하지 않아 순간가속을 위하여 종감속비를 3.65에서 4.294로 교체하여 숏기어타입으로 바꾸었다. 하지만 공로주행의 오버드라이브를 위하여 5단 기어의 기어비를 0.837에서 0.78로 변경하여 일반 공로주행시 연비위주의 주행도 가능해졌다.


쇼크업소버의 경우 KMSA 주문 제작품으로 세라토 레이싱 전용이며 양산 제품 대비 약 35%의 감쇄력이 증가 되었다. 스프링의 경우 프런트는 2.0kg/mm에서 4.2kg/mm로, 리어 1.9kg/mm에서 4.0kg/mm를 적용하여 로드크리어런스를 프런트&리어 약30mm 낮추었다. 스프링 상수의 증가로 롤링과 피칭을 억제하여 코너링 성능과 가속 성능을 동시에 향상되었다.



<STRONG> ▲ 스테빌라이저는 KMSA 자체 주문제작 제품으로 순정보다 강성이 증대되어(F: 순정 19Ø에서 24Ø, R: 순정 12Ø에서 18Ø)롤링을 억제하였다..</STRONG>


스테빌라이저는 KMSA 자체 주문제작 제품으로 순정보다 강성이 증대되어(F: 순정 19Ø에서 24Ø, R: 순정 12Ø에서 18Ø)롤링을 억제하였다. 또한 한양 폴리우레탄의 YAYA 부싱을 사용하여 스티어링 리스펀스를 향상 시켰다. 부싱류는 로어암과 스테빌라이저 스트럿 인슐레이터에 사용되었다. 오일팬의 경우 코너링시 오일이 한쪽으로 몰려 엔진오일의 공급 지연되는 현상을 막기위하여 오일팬 내부에 격벽을 설치한 제품으로 교체하였다. 이러한 튜닝을 거친 세라토는 일반적인 용도의 승용성능과 서킷을 동시에 만족 시키는 사양으로 별도의 추가사양 없이 내구레이스도 가능하여 진정한 모터스포츠 대중화의 한 지표이기도 하다.


<STRONG>이제 본격적으로 레이싱에 참가해보자</STRONG>


세라토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과정을 거쳐야 한다. 가장 기본 준비물인 세라토 2.0 해치백 수동 차량이 있어야 하며, 서킷 주행의 필수인 서킷 라이센스를 취득 하여야한다. 라이센스 취득은 KMSA 웹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틀에 걸친 실기 교육을 마치면 바로 라이센스가 발급 되며 출전이 가능해진다. 비용 또한 저렴하여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이다.


3월부터 시작되는 모터스포츠 시즌이 다가왔다. 경기장 펜스에 붙어서서 남이 타는 것을 보고만 있기에는 아쉽다 생각 하는 독자는 한번쯤 세라토의 세계로 빠져 들어가 봄이 어떨지.


<STRONG>문의:KMSA (031)332-3275, </STRONG><STRONG>www.ceratospeed.com</STRONG>


<STRONG>/글 이승배기자(월간 옵션) lee9372@hotmail.com, 사진제공: 월간 옵션<BR>[Copyright ⓒ 월간 옵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STRONG>


<STRONG>Cerato 2.0 Racing Spec.</STRONG>


■엔진, 파워트레인 / 엔진 순정, 종감속(3.65에서 4.294) 및 5단 기어비(0.837에서 0.78)변경<BR>■흡배기 / 순정 (엔드 머플러 UHK)<BR>■인테리어, 스티어링 휠 / 순정 <BR>■계기반 / 순정 <BR>■벨트 / 4점식 안전벨트 <BR>■서스펜션, 소크업소버 /  KMSA 주문제작품 세라토 레이싱 용, 스프링 F:4.2kg/mm, R: 4.0kg/mm 스테빌라이저: KMSA 강성 스테빌라이저 (F:24Ø, R: 18Ø)<BR>■휠타이어 / 금호 ECSTA SPT(215/45R17)타이어, Gpex 17" offset 38 7j 휠<BR>■브레이크 / KMSA  <BR>■익스테리어 / 레이싱 리버리킷, 리어 스포일러 <BR>■기타 / 오일팬(격벽설치), 폴리우레탄 부싱&스트럿 인슐레이터



<STRONG>▲ 쎄라토의 엔진은 2.0 DOHC CVVT이며, 1,975cc의 배기량에 DOHC 16밸브로 최고출력이 143ps/6,000rpm, 최대토크가 19.0kgm/4,500rpm 이다.</STRONG>



<STRONG>▲ 실내는 순정 그대로이다. 공로주행 시 편의 장비를 100% 사용할 수 있다.</STRONG>



<STRONG>▲ 조수석 밑에 있는 안전 소화기는 의무장착이다.</STRONG>



<STRONG>▲ </STRONG><STRONG>금호 ECSTA SPT(215/45R17)타이어, Gpex 17" offset 38 7j 휠을 사용하여 스포츠 드라이빙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STRONG>



<STRONG>▲ 에어로파츠는 전혀 없으며 리버리킷의 부착으로 레이싱카 답게 보인다.</STRONG>



<STRONG>▲ 서킷에서 코너링 시 과도한 횡력이 작용하면 엔진오일이 측면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때 오일공급이 중단되어 엔진에 치명적 손상을 입히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오일팬.</STRONG>



<STRONG>▲ 순정상태의 기어가 롱기어 타입이기에 레이싱에 적합하지 않아 순간가속을 위하여 종감속비를 3.65에서 4.294로 교체하여 숏기어타입으로 바꾸었다. 하지만 공로주행의 오버드라이브를 위하여 5단 기어의 기어비를 0.837에서 0.78로 변경함.</STRONG>



<STRONG>▲ 쇼크업소버는 양산대비 35%의 감쇄력 증가. 강화된 스프링의 안정적 운동을 제어해주는 역할을 하며, 초기 핸들링시 리스펀스 향상되었으며 스프링의 경우 프런트는 2.0kg/mm에서 4.2kg/mm로, 리어 1.9kg/mm에서 4.0kg/mm를 적용하여 로드크리어런스를 프런트&리어 약30mm 낮추었다.</STRONG>



<STRONG>▲ UHK에서 공급하는 엔드 머플러는 배기부하를 최소화 하며 구조 변경이 가능하여 공로와 서킷 모두를 만족 시키는 제품이다.</STRONG>



<STRONG>▲ 차량의 추돌이나 전복시 차체의 변형을 최소화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구조물인 롤케이지.</STRONG>



<STRONG>▲ 유일한 에어로 파츠인 리어 스포일러.</STRONG>



<STRONG>▲ 리버리킷으로 레이싱카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 시키며 스폰서에 대한 답례이다.</STRONG>



<STRONG>▲ 운전자를 시트에 강하게 밀착시켜 차량의 반응을 민감하게 느낄 수 있게하며, 운전자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4점식 벨트.</STRONG>



<STRONG>▲ ABS와 TCS를 레이싱 중 끌 수 있도록 별도장착한 스위치.</STRONG>



<STRONG>▲ 경도75의 폴리우레탄 제품으로 서스펜션의 추종성을 향상시키며 진동 억제성능이 우수하고 스티어링의 응답성과 추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STRONG>


<STRONG>/사진 김영숙기자(월간 옵션)</STRONG><STRONG><BR></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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