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보컬로이드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보컬로이드하면, 보이스웨어+음악싱크 프로그램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음악 반주야 100% 컴퓨터로 작업하는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보편화 되어서 딱히 거부감이 없지만,
아무래도 보컬로이드는 인간의 영역에 도전하는 것이라서, 일부에선 약간의 거부감도 갖고 있는듯합니다.(뭐 그부분 자체가 매니아들에겐 매력포인트겠지만..)
근데 또 웃긴건 몇몇 가창력이 가수답지않은 가수들은 '오토튠'같은 기계를 사용하기도합니다..

뭐 아무튼 본론으로,

100%보컬로이드 음성이 아닌, 보컬로이드 음성을 듀엣이나 피처링 정도로 사용하고 나머지 파트는 사람이 같이 부르는 노래를 만든 경우에..

1. 기계음성에 대한 거부감이 좀 줄어들까요?

2. 만약 그 음악이 매우 인기를 끌어서, 영리 목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보컬로이드 파틀 빼고 음원등록을 해야할텐데, 이런 경우에도 보컬로이드 제작사가 어느정도 권리를 주장할 수 있나요? (즉, 노래는 사람이 만들었고 노래 일부도 사람이 불렀지만, 보컬로이드의 인지도를 업고 인기를 얻은 형태)

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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