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짜리 청년이 6살아이 여자아이를 갑자기 맡게 되면서 일어나는 거진 육아일기 비슷한데요

케이블에서 하길래 보다 재밋는거 같아 다 봤는데. 애니에선 분명

아이가 초등학교들어가면서 앞니빠지고 사진찍어 할머니한테 보내는 걸로 끝나서

참 훈훈한 애니다. 요즘 변태스러운 일본만화중에도 이런게 아직 남았구나 싶었는데....

그래서 원작인 만화책을 찾아봤지요. 전 진짜 하다하다 원작 작가가 자기 만화 안티인건

처음봤습니다. 그동안의 동심과 훈훈함을 동시에 쳐발라버리는 키잡이라니....

(나중에 19살된 딸래미가 아버진 아니지만 아버지로 살아온 40살 아저씨에게 고백을 하고 그걸 또

받아드리는 주인공 아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악 티비서 볼땐 무지 편안하게 봤는데 원작보고나서 도저히 그 훈훈함을 다시 느낄수가 없어요

영화도 나왔다던데... 일본인들 반응이 다 궁금합니다. 저게 용인이 된건지 아니면 작가가 미친건지

여튼간 일본이란 나라는 참 이해를 못하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