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뒤에 GMF라는 음악페스티벌에 갑니다

8월 초에 티켓팅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2장을 24만원 주고 샀지요
그런데 문제는... 10월 초가 됐는데
여자친구가 안생겼습니다
공연 전까지 여자친구가 생길거라는건 과한 욕심이었나봅니다..

그래서.. 이 표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인데요
한장에 12만원 주고 산 티켓이 오늘 중고나라에서 확인해보니 15만원 이상에도 팔리더군요
표가 매진이어서 가격이 올랐나 봅니다


1. 한장은 15만원 정도에 팔고 남은 한장으로 공연을 보러간다
2. 공연 시작 전까지 어떻게든 여자친구를 만들어본다
3. 그냥 지인에게 주고 같이간다 (여성)
4. 지인에게 한 10만원쯤 받고 같이간다 (남성)

*5. 레임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 글을 지우고 접속을 피한다

의 보기중에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ㅠ?

참고로 이 페스티벌은 남여 비율이 3:7인 이상적인 축제이며
그랜드 부킹 페스티벌 이라는 이벤트를 열어 합리적인 매칭 시스템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