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레임이 높은 게임은 프레임이 낮은 게임보다 눈 피로가 적어서 좋습니다.

과거 우리나라 PC패키지 2D게임 초창기 시절에는 스무스 스크롤이니 하드웨어 스크롤이니 하면서

부드러운 스크롤을 강점으로 내세우기도 했죠.

요새는 레이지라는 게임이 60프레임을 강조하면서 출시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브라운관 티비나 모니터에서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브라운관에 비해 LCD 모니터에서는 잔상이 남아서 좀 덜 쾌적하죠.

(브라운관 모니터를 갖고 다니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도 있었구요.)

화면 전환이 많은 게임들에서 특히 더 그렇구요.

이제와서 다시 브라운관을 쓸 수는 없고 (공간활용이라던가 신제품의 부재 등)

OLED 모니터가 나오면 브라운관 모니터 급의 성능을 보여주기를 바래 봅니다.



2. 게임 플레이의 쾌적함에 영향을 주는 요소중 멀티 플레이에서는 핑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자신의 컴퓨터 성능만 좋다고 쾌적한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게 아니죠.

호스트 역할하는 PC와의 거리가 가깝거나

아니면 데디케이트 서버랑 거리가 가까워야 원활하게 진행이 됩니다.

어떤 분은 일본 정도에만 서버가 있어도 괜찮다고 하는데 제 경험으로는 일본 지역에 서버가 있어도 핑이

북미나 유럽에 비하면 낫긴 하지만 완벽하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물리적인 거리를 무시하기에는 아직 기술이 따라오지 못한다고 할까요..)

우리나라에 서버가 있다면 개개인의 인프라가 틀리니 또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그나마 최상이죠.

빛보다 빠른 뭔가가 있다면 그게 네트웍에 적용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