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워해머 40K: 스페이스마린
- 게임 진행: 생각보다 스마가 너무 약한 점은 아쉽습니다. 이지 모드로 플레이해도 만만치않네요.
               적이 오크하고 카오스 진영밖에 없어서 좀 심심하기도 합니다만 격렬하고 긴장감 있게
               전투를 디자인해서 커버했습니다.

- 스토리: 엔딩이 좀 뭣같다 생각하실 분도 계실것 같은데, 워해머 엔딩은 원래 이렇습니다(...)
              다만 Dawn of War 시리즈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마지막 Retribution 엔딩은 많이 장엄하죠.
              기존 크로노스 캠페인 - 아우렐리아 캠페인에서 꾸준이 플레이어의 분신이 되어준 블러드레이븐
              챕터는 이번편에 지원 부대로 우정출연해줍니다. 모성도 없는 가난한 듣보잡 중대가
              어느새 울트라마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엘리트 챕터로 승격했네요. 감동입니다 ㅠ_ㅠ

※ 2탄을 많이 기대해봅니다. 담편엔 적들도 종류가 다양하고 포스웨폰 계열도 쓸수 있었으면 하네요.
     부제는 워해머 40K: 스페이스마린 - 그레이나이트(!)가 되었으믄.


2. 이순신 미국판
당연히 픽션입니다만 너무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부분하고 다릅니다. 이순신 장군 영웅담에 촛점이
맞춰져있는데... 이게 좀 묘하네요. 장군 이순신이라기보다 슈퍼히어로 이순신을 보는 기분입니다.

전투씬은 상당히 박력 있습니다. 갑옷 및 무기 고증은 잘되있습니다만 한복 묘사는 완전히 생뚱맞습니다.
여튼 우리나라 이야기를 보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좀 비추.


-Ze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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