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예전에 '스펀지'(KBS)를 보는중에,
'젖지 않는 물'이란 것이 소개되었더랬습니다.
그 젖지 않는 물을 받아놓은 수조에 받아놓은 상태로,
전자제품을 담궜다가 꺼내어도 괜찮고 심지어는 담근상태로 사용도 가능!
그래서 문득 들었던 생각이,
이걸 수조에 받아놓고 순환펌프를 설치해서 물이 흐르게한뒤에,
각종 부품을 꽂은 메인보드를 담궈서 사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검색 시작....
해당 물질은, 3M에서 나온 노벡1230(Novec1230), (전능한 3M!!)
효율적이고 무해한 소방수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
http://solutions.3m.com/wps/portal/3M/en_US/3MNovec/Home/ProductCatalog/?PC_7_RJH9U5230OOA50IEKHCMDN11H0_nid=D7B0VRPJHSbeJ7332M26RCgl
http://www.dpia.or.kr/channel/AHEHHEH.php?Channel=new&id=sub45&page=1&sortField=infoHitNum&sortValue=DESC&mode=view&preNo=101&no=507
아무튼 끓는점 낮고 무해하다고 하니, 냉각능력은 좋겠다 싶어서
좀더 검색..
근데 역시나 시도하려했던 사람들은 있었습니다. (그것도 한 5년전에)
http://2cpu.co.kr/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543189
http://www.coolenjoy.net/bbs/cboard.php?board=water_cooling&no=298
http://www.coolenjoy.net/bbs/cboard.php?board=hardcore_cooling&no=342
그리고..
3M에선 아예 시제품을..
http://youtu.be/hUjUU5w8zls
아예 페이스북까지 있음.
http://www.facebook.com/3MNovecdatacentercooling ->들어가서 사진같은걸 둘러보시면되요.
결론은,
그냥 히트파이프+공냉으로 만족하자.. 입니다.
'젖지 않는 물'이란 것이 소개되었더랬습니다.
그 젖지 않는 물을 받아놓은 수조에 받아놓은 상태로,
전자제품을 담궜다가 꺼내어도 괜찮고 심지어는 담근상태로 사용도 가능!
그래서 문득 들었던 생각이,
이걸 수조에 받아놓고 순환펌프를 설치해서 물이 흐르게한뒤에,
각종 부품을 꽂은 메인보드를 담궈서 사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검색 시작....
해당 물질은, 3M에서 나온 노벡1230(Novec1230), (전능한 3M!!)
효율적이고 무해한 소방수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
http://solutions.3m.com/wps/portal/3M/en_US/3MNovec/Home/ProductCatalog/?PC_7_RJH9U5230OOA50IEKHCMDN11H0_nid=D7B0VRPJHSbeJ7332M26RCgl
http://www.dpia.or.kr/channel/AHEHHEH.php?Channel=new&id=sub45&page=1&sortField=infoHitNum&sortValue=DESC&mode=view&preNo=101&no=507
아무튼 끓는점 낮고 무해하다고 하니, 냉각능력은 좋겠다 싶어서
좀더 검색..
근데 역시나 시도하려했던 사람들은 있었습니다. (그것도 한 5년전에)
http://2cpu.co.kr/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543189
http://www.coolenjoy.net/bbs/cboard.php?board=water_cooling&no=298
http://www.coolenjoy.net/bbs/cboard.php?board=hardcore_cooling&no=342
그리고..
3M에선 아예 시제품을..
http://youtu.be/hUjUU5w8zls
아예 페이스북까지 있음.
http://www.facebook.com/3MNovecdatacentercooling ->들어가서 사진같은걸 둘러보시면되요.
결론은,
그냥 히트파이프+공냉으로 만족하자.. 입니다.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591point (17%), 레벨:9/30"){kind=icon}
비타민C
2011.09.27 10:21:44 (*.216.3.67)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176point (31%), 레벨:1/30"){kind=icon}
다람쥐v 공기보다 물이 비열도 더 크고 열전도율도 높아요.
다만 공냉에 돈 들이는 게 가성비가 훨씬 더 좋아서 잘 안할 뿐.
다만 공냉에 돈 들이는 게 가성비가 훨씬 더 좋아서 잘 안할 뿐.
2011.09.27 10:28:12 (*.39.96.141)
![[레벨:1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0.gif "포인트:10868point (98%), 레벨:10/30"){kind=icon}
옛날사람 비타민C씨||그래서 3M에선 아예 컴퓨터 시스템 쿨링용 제품을 개발해놨더군요.
본문에 있는 유튜브 링크를 보시면,
Novec 7000이라고, 실제 고열이 발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냉각성능을 보여줍니다. (참조PDF문서: http://multimedia.3m.com/mws/mediawebserver?mwsId=66666UuZjcFSLXTtlXftMxMVEVuQEcuZgVs6EVs6E666666--&fn=prodinfo_nvc7000.pdf )
기본적으로 끓는 점이 낮아서(섭씨 34도),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기화가 일어나고(끓고)
기화하면서 빼앗아가는 열이 상당하니까 냉각도 잘 될 것 같습니다. (히트파이프도 유사한 원리)
본문에 있는 유튜브 링크를 보시면,
Novec 7000이라고, 실제 고열이 발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냉각성능을 보여줍니다. (참조PDF문서: http://multimedia.3m.com/mws/mediawebserver?mwsId=66666UuZjcFSLXTtlXftMxMVEVuQEcuZgVs6EVs6E666666--&fn=prodinfo_nvc7000.pdf )
기본적으로 끓는 점이 낮아서(섭씨 34도),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기화가 일어나고(끓고)
기화하면서 빼앗아가는 열이 상당하니까 냉각도 잘 될 것 같습니다. (히트파이프도 유사한 원리)
2011.09.27 10:38:46 (*.39.96.141)
옛날사람 다람쥐v씨||뭐 저도 실제로 수냉을 해보고 싶은 것은 아니에요.
수냉에 발을 들이는 순간 통장 잔고가 마이너스의 끝을 본다고 하기에..
아무튼,
냉각의 핵심은 열을 얼마나 빨리 전달하느냐와 전달된 열을 얼마나 빨리식히느냐인데,
열전달 측면에서는 금속이 최고 일것이고,
빨리 식히는 측면에서는 끓는점이 낮은 물질일 것인데,
극오버 시스템 자랑할때는 드라이 아이스나 액화질소를 주로 사용하는데, (둘다 매우 빠르게 기화하는 물질들)
이것들의 문제는 성에가 끼어서 주변 부품에 좋지않은 영향을 준다는것.
그래서 휴지를 감싼다거나 메인보드에 점토같은 것으로 덮는 사람도 있긴하더군요.
뭐 아무튼, 비용적인 부분을 배제한다면, 고발열 시스템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면,
편리성이 좋은 (3M의) 노벡7000 같은 제품을 쓰는게 훨씬 낫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수냉에 발을 들이는 순간 통장 잔고가 마이너스의 끝을 본다고 하기에..
아무튼,
냉각의 핵심은 열을 얼마나 빨리 전달하느냐와 전달된 열을 얼마나 빨리식히느냐인데,
열전달 측면에서는 금속이 최고 일것이고,
빨리 식히는 측면에서는 끓는점이 낮은 물질일 것인데,
극오버 시스템 자랑할때는 드라이 아이스나 액화질소를 주로 사용하는데, (둘다 매우 빠르게 기화하는 물질들)
이것들의 문제는 성에가 끼어서 주변 부품에 좋지않은 영향을 준다는것.
그래서 휴지를 감싼다거나 메인보드에 점토같은 것으로 덮는 사람도 있긴하더군요.
뭐 아무튼, 비용적인 부분을 배제한다면, 고발열 시스템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면,
편리성이 좋은 (3M의) 노벡7000 같은 제품을 쓰는게 훨씬 낫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2011.09.27 10:49:09 (*.39.96.141)
옛날사람 그리고 발열괴물 GTX480을 4개 연결해서 시연하는 영상. (발열괴물 프로그램이라는 Furmark를 돌리는중)
http://youtu.be/EN3m1bJvS4Q
http://youtu.be/EN3m1bJvS4Q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4543point (9%), 레벨:7/30"){kind=icon}
스틸싫다;;![[레벨:1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1.gif "포인트:12461point (75%), 레벨:11/30"){kind=icon}
왕풍뎅이
2011.09.27 12:02:11 (*.39.96.141)
옛날사람 스틸싫다;;씨||덧글에도 쓴 내용이지만,
아무래도 반짝 오버에는 액화질소나 드라이아이스 같은게 낫겠지만,
수퍼컴퓨터처럼 장시간 유지해야하는 시스템이라면,
방수 확실히해서 장시간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냉각액에 담그는게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만약 액화질소를 계속 공급해야하는 시스템이라면 비용이 엄청날듯.
왕풍뎅이씨||그리고 메인보드는 무너져 내리고..
아무래도 반짝 오버에는 액화질소나 드라이아이스 같은게 낫겠지만,
수퍼컴퓨터처럼 장시간 유지해야하는 시스템이라면,
방수 확실히해서 장시간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냉각액에 담그는게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만약 액화질소를 계속 공급해야하는 시스템이라면 비용이 엄청날듯.
왕풍뎅이씨||그리고 메인보드는 무너져 내리고..
구형 PC를 고무다라에 담가서 청소하고 PC를 키니 돌아간다.
(이걸 물이라고 우겼음)
그래서 초딩들이 따라하려했다가 다들 말리던..
저것의 문제는 물에 먼지가 쌓여 혼탁해질수 있기에 수시로 바꿔줘여 한다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CPU는 그렇다 쳐도 그래픽카드의 팬들은 때어내야 할텐데
CPU와 그래픽카드 및 기타 장치들..그 열을 물이 모두 감당할 수 있을까요?
특히나 오버클럭까지 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