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크는 무대가 미래(최소 현실 세계는 아니죠)죠. 우주를 배경으로 한 맵도 많고 굳이 지구의 중력 비슷한 효과를 낼 필요가 없었다고나 할까요(중력값 조절하면 모드인 트루콤뱃같은 느낌도 납니다). 그리고 퀘이크의 매력 자체가 스피드에 있습니다. 가속점프 등 하면서 느끼는 스피드감이 멋지죠. 붕뜨는 게임들이 사양을 덜 탄다라는건 조금..
아 그리고 하프 엔진 게임이 붕 뜨는 느낌이 드나요? 제가 해본 fps들에 비추어 볼때 하프라이프 같은 것들은 느릿느릿해서 붕 뜨는것이랑은 좀 거리가 있는거 같던데.. 어찌돼었든 이게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2004.04.04 20:51:57 (*.49.21.73)
부엉
그 붕 뜨는듯한 느낌때문에 그런것이 아니라..
엔진이 만들어진지도 꽤 되었고, 그 설계도 상당히 좋기 때문입니다.
다른 엔진들을 폄하하는것은 아니고, 단지 요즘 나오는 엔진들은 각종 신기술들이 많이 적용되는 관계로 상당히 무거운 축에 들죠.
그만큼 사양도 많이 타는겝니다.
대표적 신기술들로는..
실제 빛에 근접한 광원효과, 각종 오브젝트에 다양하게 적용하여 오브젝트의 파괴시에도 각 파편의 운동을 계산해내는 물리엔진, 수면과 같이 이미지를 반사하는 객체에 대한 처리 등을 들수 있겠죠.
3D처리에 대한 부분을 떼놓고 보면 픽셀 셰이딩 등 정말 제 능력으론 이해불가능인 기술들이 참 많습니다.
2004.04.04 21:51:44 (*.115.4.148)
plona
스틸싫다님이 말씀하시는 붕뜨는 느낌이라... 어떤느낌인지 모르겠습니다.
2004.04.04 22:03:08 (*.151.131.167)
→ZignighT←
박력이 부족하다인가...?
전 걸을적에 너무 부드러워서 맘에 안드는... 뭐 거의 대부분 3D게임이 다 그렇겠지만 -ㅁ-
2004.04.04 23:07:42 (*.52.164.31)
Coro
붕 뜬다는건..
레니게이드와 카스의 차이 정도..
2004.04.05 02:39:33 (*.248.130.133)
제발
질문은 질문겔로 제발...
2004.04.05 13:56:06 (*.82.242.247)
김형찬
ㅇㅂㅇ.. 붕뜨는것이긴해도 그 응용정도의 차이겠지요
2004.04.06 07:03:59 (*.230.185.136)
클라이너
캐릭터의 이동속도라던지 그래픽의 색감때문이겠지요. 그래도 퀘이크는 그나마 어두침침하지만. 워낙에 캐릭터들이 빠르고 방방 날아댕겨서.. -_-;;
2004.04.06 15:36:29 (*.106.20.2)
SangBoy
어떤 붕뜬다는 느낌을 말씀 하시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만..
lithtech 엔진은 전반적을 가볍고 뭔가 케릭터의 눈 높이가 높다라는 느낌을 받는 반면.. 퀘이크/언리얼 엔진은 시점 높이가 비슷하구
그런 느낌을 말씀 하시는건지..
제 소견에는 엔진의 차이라기 보다는(물론 차이가 있지만) 게임 디자인과 물리 설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게임 느낌에 차이가 많죠..
예) sv_gravity 10 vs 100 등..(퀘이크쪽)
아 그리고 하프 엔진 게임이 붕 뜨는 느낌이 드나요? 제가 해본 fps들에 비추어 볼때 하프라이프 같은 것들은 느릿느릿해서 붕 뜨는것이랑은 좀 거리가 있는거 같던데.. 어찌돼었든 이게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