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노부나가) 가문으로 난이도 매우 어려움 해놓고 하고 있는데

쇼군의 길은 세이브&로드 없이는 참 힘들구나 하고 느끼면서

전략, 외교와 처세술의 달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ㄷㄷ 문명5보다 잼나는듯.

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느껴진건


1. 차지한 성읍을 약탈하지 말자 (괜한 적 만들지 말자)

2. 전쟁이 났다면 항상 내가 상대할 수 있는 상대중에 제일 쎈 놈부터 죽이자.
    (적이 쳐들어왔는데 이미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라면 깔끔하게 도시를 포기하고 재기를 노리자)

3. 항상 주변국의 외교관계와 무역상태를 확인하자.

4. 믿을 수 있는 동맹을 만들어 두자.
    (땅덩어리가 넓어져서 명성치가 만땅이 되더니 모든 가문이 선전포고를 하더군요 ㄷㄷ)

5. 속국은 초반에만 만들어놓고 중후반엔 점령해버리자
   (외교관계가 안 좋은 적을 군사적으로 속국 만들어놓으면 결국 뒷통수를 쳐버리는)

6. 땅덩어리는 천천히, 그리고 좁게 넓히자.
   (도시가 안정화 될때까지 군대를 주둔시키고, 적 군대가 올 수 있는 루트가 적은 곳 우선으로 침략


...정도?
하다가 미스판단으로 세이브로드 할때마다 느끼는건

실제 전국시대의 3대 아저씨들에게는 정말 신의 한수를 내리는 실력과 운이 있었구나 싶음



I believe in intuitions and inspirations...I sometimes FEEL that I am right. I do not KNOW that I am. -Einst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