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버스기사님이 절보고 어디가냐길래

저 사는 아파트를 이야기하니 자기도 그아파트산다고.. 승객도 저밖에없으니 걍 버스 놓고

자기차 타고가자고하더군여;;;

어짜피 승객도 저뿐이라서 승락하고 같이 차타고가는데 64세 할아버지가 끄는 아우디는 좀 쩔었습니다...

아이패드로 머하면서 가니까 급 관심보이시면서  자기가 버스업무 하면서 대기시간이 많은데

그동안 할게없다고.. 아이패드 사면 좋냐고 하시길래

없을땐 별생각없는데 가지고있다가 없어지면 불편하다했더니

스마트폰의 힘든점을 막 이야기하시면서..

자기도 사고 싶다고 피력하시길래 통신사애서 2년약정하면 월 몇만원에 사용가능하다고 했더니

걍 살순 없냐고하시길래 이래더래 루트 알려드렸습니다..

역시 아이패드는 ;;;; 광고가 사람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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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nto te hominem 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