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온 유선 규격을 생각나는 대로 나열해보면,

usb
ps2(키보드 마우스)
dvi
d-sub
hdmi
thunderbolt
sata
ide
...

이중에서 가장 널리 퍼진것이 usb규격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0버전까지 나와있고, 최대 속도는 5Gb/s이고 전력은 5V/900mA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편, 하드디스크와 메인보드 사이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규격으로
SATA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도 최신 버전에서는 6Gb/s까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론) 여전히 전류를 흘려보내진 못합니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이러한 데이터 전송과 관련된 규격들의 스펙이 점점 높아질 것인데,
이상적으로 본다면, 언젠가는 이러한 유선 데이터 전송 규격이 통일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즉, 하드디스크/외장 저장장치 연결/랜 연결/모니터 연결/각종 입력장치 연결
이런 것들이 하나의 규격으로 통일 된다면 좋지 않을까요
물론 랜이나 모니터 같은 특수한 경우에는 단자의 모양만 살짝 변경한다든지 해서 혼선을 막으면 될 것 같고요.

하지만, 역시 서로 대권을 잡으려는 기업들의 욕심때문에 그렇게 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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