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아직 디아블로1,2편을 못해본 분이 계실것 같아서,
미리니름 경고!!


















디아블로1에 나왔던 주인공들과 일부 NPC들은,
디아블로2에서는 디아블로(1편 전사)나 액트 중간 보스들(1편 로그->2편 액트1 블러드레이븐, 1편 소서러->2편 액트2 소환술사)로 나오거나
NPC들도 중간보스나 죽은 상태로 나옵니다. (그리스월드, 워트)
즉, 타락의 전문가인 블리자드에서는 디아블로안에 나오는 전작의 주인공과 주요 NPC들을 후편에선 적으로 타락시키거나 아예 죽은 상태로 만들어렸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디아블로2의 주인공들과 주요 NPC들이 디아블로3에선 또 어떻게 타락한 모습으로 나올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3편에도 바바리안이 나오니까, 2편의 바바리안은 미쳐버려서 동족을 학살한 괴물로 나올지도 모르고,
인기만점 네크로멘서는 당연히 수많은 소환물들을 거느리는 액트 마지막 보스쯤
소서리스는 마법중독 같은 걸로 추방당해서 동굴같은데서 사악한 마법을 연구하고 있다든지,
아마존은 블러드레이븐처럼 타락해서 발키리를 무한 소환하는 악랄한 보스로 나온다든지,
팔라딘도 당연히 타락의 길을 걸어서 3대 디아블로가 된다든지,
어세신은 독립적인 암살집단을 결성해서 작은 마을을 약탈하고 다니는 악당으로 나온다든지,
(드루이드는 까지 않기로하죠..)

몇몇 인기NPC의 타락도 몹시 기대됩니다.
그중 네크로멘서를 싫어하고 액트1부터 갬블로 유저들을 유혹했던 '기드'는 죽어서 나오든가 언데드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있음.

결론은 디아블로3 나오면 예약구매라도 불사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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