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선배의 요청으로 차량알바를 제의받아 15인승 이스타나를
끌고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하는 클릭2004경기장에 갔다왔습니다.

코스튬플레이와 버튼사진을 이용한 부스였는데 의외로 가족단위로
놀러온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레이싱걸때문에 찍사들만 잔뜩돌아다님 -_-;)

경기장에서 90~100cc바이크와 클릭튜닝카경기가 있었는데, 대화나누기가
힘들꺼라고 생각했는데..생각보다 시끄럽지는 않더군요.
(멋진 바이크가 대한  잊혀진 동경이 새록새록~ ^^;)

현대에서 주최하는 경기라서 그런지 개발차량 모델과 기존차량에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는 모델이 선보였습니다.

레이싱걸을 찍고 싶었지만, 찍사들의 미친듯한 열기에 감히 끼어들지 못하고,
그냥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검열관이 옆에 붙어서 맘대로 못찍...)

연애인 중에 이세창과 류시원도 그날 모습을 들어냈지만, 그다지 연애인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시큰둥했습니다.
(코스하는 애들중..류시원의 손과 부딪쳤다고 엄청..좋아하더군요..^^; )

c100을 갖고 이리저리 돌아다녀봤지만,,그다지 사진찍는 여흥이 생기지 않아
많은 촬영은 못했지만, 오랜만에 탁 트이는 장소에 나오니
기분은 상당히 업그레이드 되었답니다. ^^;

Ps...그러고보니, 애들 코스한거..촬영도 못해줬네;;
      먄하군..후훗.~


그나저나.. 내일 동원훈련인데..크흑.~ ㅠㅠ 귀찮게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