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는 좀 쉬고 싶고 할만한 게임은 없고
일단 까더라도 좀 해보고 까자라는 생각에 틈틈이 해보고 있습니더

여튼 개인적인 관점에서 평가를하자면

시스템 : 복잡한데 메리트가 없습니다.
            스테이터스, 스킬, 특성을 관리해야 합니다. 초기화는 가능하나 캐쉬템이 필요합니다.
            전투 자원 2가지를 쓰는 직업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두자원을 적절히 쓰기 힘듭니다.
            전사를 예로 들면 에너지를 쓰는 스킬로 전투력을 모아 전투력사용 스킬을 쓰지만 모이는거에
            비해 소모가 큽니다. 스킬3개로 모은 전투력을 스킬하나로 다 씁니다만.
            그러나 그만한 위력은 없는 스킬입니다.

캐릭터 : 성장 느립니다. 자주 안해서 그런거도 있지만 10렙찍는데 1주일은 걸린듯
            퀘스트는 꾸준히 있지만 이동시간이 너무 걸려서 메리트가 약합니다.

아이템 : 평판노가다 조금하면 쉽게 파템을 손에 넣을 순 있지만 옵이 어중간 합니다.
            이도저도 아닌 아이템이 많습니다.


클래스 구분이 명확한 온라인게임의 공통점인 탱커 힐러가 부족한 상황입니다만.
탱커 와 힐러로 캐릭을 키우면 개임 때려치우기 딱 좋습니다.

와우에서 방태전사나 보호기사로 사냥하는거보다 10배는 지겹습니다.
그렇다고 2중특성이 있는거도 아니고 스킬이나 스텟, 특성 초기화에 캐쉬템이 들어갑니다.


특히나 밀리클래스를 하면 속터집니다. 몹의 회피율이 높은건지 플레이어의 명중이 낮은건지 공격의 반이상은 빗나가거나 회피하거나 막아버립니다. 그나마 스킬데미지는 몹체력에 비해 쌘편이지만 그나마도 관통이라는 스테이터스덕에 데미지량은 롤러코스트를 탑니다.


이튼 지금까지 키워본게 얼마 않되서 그런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시스템이 "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이하 다옥)"이나 "쉐도우 베인(이하 쉐베)"같은 오래된 온라인 게임들에비해 딱히 좋다곤 할수 없습니다. 다옥아니 쉐베와 같은 시기에 나왔으면 관심을 받았을지도 모르지만
와우라는 거물이 버티고 있어서 큰 기대는 하기 힘든 게임인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좀더 키워보고 말씀드리기로 하것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