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알바 하기전에 동생과 같이 밤이 되면 아무런 주제도 없이 서로 떠들던 때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대략적인 기억에서 쓰는 글이며 정치적으로 분쟁 일으켜서 성지만들 생각은 없고

문제가 된다면 삭제 하겠습니다.



"형."

"와?"

"요즘 인터넷하고 신문 같은거 보면서 정리좀 해봤어."

"뭐가?"

"우파 새x 들은 전부 친일파고 좌파 새x들은 빨갱이인데 전부다 총살시키고 다시 국회를 만드는게 나을거 같아."

"....."


솔직히 쇼크를 받았습니다.

동생은 이제 15살.

어린 나이지만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잘한 일이죠.

하지만 생각하는게..

누굴 닮아 극단적으로 생각하는지...(죄송합니다 접니다 ㅜㅜ)

그래서 전


"얌마. 니가 생각하고 말하는건 x나 위험한 생각이야. 물론 니 말이 틀리다고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나랏일 하시는 분들 중에는 정말 우리에게 도움되는 분들이 꾀나 있어 병x나.

다만 뉴스나 인터넷에 보여지는게 '좋지 않은것들'이 보여지고 좋은 일 하시는 분들이 그거에 묻히는 경

우가 많아. 그러니까 좀 더 생각하고 공부하고 해서 평가할 수 있어야지."


대충 저런 식으로 말해서 이야기를 끝냈습니다.


어린 나이지만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기에 손쉽게 어디론가 휩쓸려 갈 수 있겠죠.

저도 많지 않은 나이지만 정치 성향이란게 있지만 그걸 다른사람에게 말할 생각도 없고 그걸로 병림픽하

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부모님 세대가 이걸 본다면 "대x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 벌써.."라고 말을 했겠죠 ㅜㅜ


뭔가 두서없는 글이 되었는데 말이죠;;


어린 나이지만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 누가 지도할 사람이 필요한가요?

레임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