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펑 소리와 함께 파워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다른 부품들은 살아있는듯 하네요. 고무타는 냄새가 진하게 납니다.

컴덕 생활 20년째지만 파워 폭발을 실제로 겪기는 처음입니다. 뻥파워 400w에 4850을 달고 쓸때부터 각오는 했지만 지금껏 버티다가 새컴 구입 한달전에 터질줄은 몰랐네요.

다행히 똥컴중에 똥컴이라 그냥 새로 사면 됩니다 ㅠㅠ

일단 내일 용산에 가서 구매예정이었던 파워만 미리 앞당겨서 구매해야겠군요.

여는 매장이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