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NC가 블앤소를 360 버젼으로도 개발한다고 발표했었고
또 그에 필요한 인력채용도 했는데



과연 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MS 라이브 정책이 좀 까다로운편이라...




MS는 자사의 라이브망을 이용하는 모든 개발사들에게

유저에게 본 게임 이외에
일정 용량 이상의 다운로드 파일을 제공할 경우

DLC라는 이름으로 유료로 팔도록 강제하죠.




이게 그냥 제작사가 돈에 환장한 제작사면
MS측에서 뭐 돈 벌게 해준다는데 나쁠 게 뭐 있습니까.
어이쿠 감사...하면서 하는 거죠.



근데 MMO게임 특성상 수도없이 크고 작은 파일들을 계속 해서 패치라는 이름으로
유저에게 제공해야 하는데

이걸 일일히 다 돈을 받고 거래하도록 만든다면
제작사 입장에서 처음 한 두번이야 돈을 벌 수 있으니 좋겠지만

멀리 보면 어떤 유저가 일정 용량 이상의 패치 한번 받을 때마다 돈을 내야하는 그 상황을 받아들일까요?
안하고 말지.



결국엔 제작사 입장에서도 안좋은 일이 되겠죠.






저기 EA처럼 MS랑 담판짓고 독자서버 운영하면 몰라도
NC가 과연  MS랑 협상테이블에 앉을 수 있을 정도의 카드가 있을지...





게다가 NC는 별도의 과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할텐데
이게 MS 라이브 골드 계정 과금이랑 겹쳐서

2중 과금을 해야 하는 상황이죠.



아니면 아예 엑박판 블앤소는 던파처럼
서비스는 공짜
그리고 아이템을 캐쉬템처럼 DLC라는 이름으로 돈 받고 팔아먹음... 이런 pc판과 다른 체제로 간다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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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언더 파이어의 경우,
이게 전작들이 죄다 엑박으로 나왔는데
최근 플삼으로 돌아섰죠.

근데 들리는 이야기로는 플삼으로도 안 나올 상황이라네요.
그냥  온리 pc판...




애초에 이 킹덤 제작자들이 자기들은 콘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뭉친거지
온라인 게임을 위해 개발을 하는 게 아니라면서


주요 개발자들은 이미 죄다 빠져나간 상태고
지금은 뭐 원래 킹덤 개발사면서 개발인력이 대부분 바뀐채로 pc 온라인용으로 개발...



엑박유저로써 엑박으로 나오면 좋겠지만
정 그네들 사정으로 플삼으로 나온다고 해도
(사실 이역시 이쪽 원개발자들은 엑박쪽을 고집했는데
MS과금 체계 때문에 역시 한빛인가? 퍼블리셔쪽에서 플삼으로 돌아서게 만들고-어차피 원 개발자들은 반발하다가 죄다 나가버렸으니...
그리고 그나마도 플삼판도 현상황을 보면 안 나오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하고.)


콘솔용 게임을 좀 만들어주지
최근 공개된 pc 온라인용 프리뷰를 보면

이건 완전히 그저그런 3D온라인 게임으로 갈아엎어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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