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뭐 .. 이런 설정으로  
SF영화를 찍어낸 감독과 각본가에게 정말 대단하다는 말을 해주고싶다.

인디펜던스데이가 왜 잘만든영화인지 보여주는 반증이 된다..
같은 SF설정이 어쩌다 이지경으로...




이영화.....


현실성이 있는 공상과학 영화를 추구하라는 말이 아니다.







무리수를 둔 설정들이 문제라는 말이다.

억지로 끼워 맞추는 설정이 한두개가 아니다.. 피식 웃음이 나기 시작하더라...





공상 과학 ,  전우애, 희생, 영웅 등의 이야기들을 잘 버무리는 것이 이영화의 포인트일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의 현실은...



감독과 각본가등등.. ... 연출력, 시나리오.. 등등 관계자들의 역량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인디펜던스데이를 예를 들어주겠다.



인디펜던스데이는 공중전이 메인이 되어 이끌어 나가는 이야기다.

현실적인 설정과 거기서 나아가는 이야기들의 구조가 완벽하게 균형이 맞는다.

그렇기 때문에 관객은 완전히 몰입되고 빠져들게 된다.



그런데



월드 인베이젼은 지상전이 메인이 된다.

ㅋㅋㅋ말도 안되는 설정들을 가지고 분대전투 시가전으로 진행이 된다는 것이다.



결국 말도 안되는 기초 설정들로 인해서 이야기구조를 끌고 나가기 위해서

어설픈 끼워 맞추는 설정들이 나타나게 되고

액션들이.. 눈요기 이상의(눈요기 되고..재미잇다 그러나..) 이해력과 전달력이 관객에게 호소되지 않는다.

(어린애들... 단순한 관객들은 그저 재미있어서 볼수 있겠다...)



그냥.. 간단하게 인디펜던스와 월드 인베이젼 ....... 잘만드는 영화의 요소란 무엇인가 생각을해보면

모두 느낄꺼라 생각한다.



그리고 공상과학 영화에서 설정의 중요성... 현실감각...의 전달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기를 바란다.

영화는 엔터테이먼트일 뿐이지만 대중적인 엔터테이먼트가 되기 위한 요소를 깨닫기 바란다.





정리하면..

1. ㅁ친... 먼 우주에서 올 정도의 과학력을 가진 외계인들이 너무 허술하다.

2. ㅁ친... 그런 과학력 외계인들이 시가전을 할 이유가 뭐지

3. ㅁ친... 인공지능 드론(무인비행물체) 을 운용할 정도인데 지상전 로봇하나 운용못해서 죽어주나

4. ㅁ친... 외계인들의 무기 달랑 4가지만 나온다.

              ㄱ. 비행드론 미사일

              ㄴ.보병 기관총

              ㄷ.한명이 끌고다니면서 쏘는 대형로켓포? 같은거 ㅋㅋ

              ㄹ.막바지에 나오는 공중 유인 기관총 비행기

5. ㅁ친... 해병대 1개 분대를 상대로 외계인 애들도 분대단위로만 상대만 해주네?  

             지원도 없고 그 흔한 공중 드론들도 지원을 안와주네

6. ㅁ친... 결국..기승전병으로 후딱 끝남...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자 먼 우주에서 온 외계인들 과학수준이
외계인들은 정정당당하게 분대전투로만 싸워주고 그 흔한 무인드론 지원도 안부르고 싸운다.
그냥 11명 해병한테 쩔쩔매주면서 지원도없고..싹 한방에 몰살시킬 무기 하나 써주지도 않는다.


결정적으로....
행성을 이동하는 과학수준을 지닌

문명체가 도시에서 시가전을 하고 분대전투로 맞짱떠준다.

무인인공지능드론(비행기) 운용하는 애들이 지상에선 지들 몸땡이로 처 싸우다 죽어준다.







결론



기본적인 연기자들의 연기력과 시각적 재미와 음향적 느낌에서 오는 자잘한 한순간의

재미는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명작의 대열은 절대 못끼는 졸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