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2분도 걸리지 않는 목욕탕집이 있습니다.

5시 반 ~ 6시면 문을 열더군요.

조금 일찍 나가서 5분 정도 기다리면 주인 아저씨가 나와서 셔터를 엽니다.

입욕 + 때수건 + 팩샴푸 + 면도기 = 5000원에 해주더군요ㅋㅋㅋ


아직 물이 다 차지 않은 온탕의 벨브를 열고 비누로 샤워하고 사우나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어느덧 온탕에 맑은(?)물이 차있습니다.

들어가서 15분 정도 있다가 나오고 껍질을 벗겨내고 또 다시 들어가면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죠


기분 좋아질 때 짐 챙기고 나오면 찬공기가 싹~ 지나갈 때 그 느낌!!!!!!!

슈퍼에 들어가서 우유나 음료수를 사고 먹으면서 집에 오면!!!!!!!!!!!!!!!!!!!!!!!!!!


포근한게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