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대에서의 직/간접적인 체벌은 공공연한 비밀로 알고 있는데,
굳이 교수가 직접 때릴필요까진 없었는데..
그리고 티켓 강매는 애교죠..
이번 일이 이슈화된 것은, (적어도 국내에서만이라도) 명문대라는 서울대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것과,
해당 사건에 연루된 교수가 방송에 출연했기 때문이랄까요..
애초에 방송에 안나와서 세간의 관심이 없었다면, 특별히 뉴스에 오르지도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당연히 체벌이나 강매같은 것은 선량한 상식으로 생각했을때는 잘못된 것이긴 합니다.
2011.02.24 09:10:10 (*.248.67.14)
bard
음? 김인혜 교수 얘기라면... 이미 결론까지 다 나서 징계 수위 결정만 남겨놓고 있는거 아니었나요?
2011.02.24 09:14:27 (*.161.233.95)
바다처럼
티켓 강매는 -,.- 음대 안다는 저도 소문을 익히 들었지요;
2011.02.24 09:16:27 (*.107.116.39)
루엘
이미 중징계요청읊했다고 하더라구요
2011.02.24 09:28:53 (*.138.56.120)
게임초보
서울음대 나와서 교수가 시키는 거 다하고 나면 어떤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까요?
2011.02.24 09:37:48 (*.19.122.87)
옛날사람
연줄이 매우 좋으면, 서울시시립교향악단이나 합창단
2011.02.24 10:08:34 (*.35.99.132)
안군
어떤 자리에 올려놓는건 힘들지 몰라도, 말 안듣는 놈 앞길 막는건 쉽습니다.
보통 국립합창단이나, 시립합창단 같은데서 사람 뽑을때는 지도교수한테 전화 한통 할거 아니에요?
거기서 '그놈 실력은 괜찮은데, 성격이 개차반이라 같이 일하기 힘들거다' 라는 식으로 한마디만 해줘도...
굳이 교수가 직접 때릴필요까진 없었는데..
그리고 티켓 강매는 애교죠..
이번 일이 이슈화된 것은, (적어도 국내에서만이라도) 명문대라는 서울대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것과,
해당 사건에 연루된 교수가 방송에 출연했기 때문이랄까요..
애초에 방송에 안나와서 세간의 관심이 없었다면, 특별히 뉴스에 오르지도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당연히 체벌이나 강매같은 것은 선량한 상식으로 생각했을때는 잘못된 것이긴 합니다.